로동신문

주체101(2012)년 4월 3일 《통일신보》

투 고

독신자의 《가족행복》타령

 

장을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사람은 장맛에 대해 알수도 없고 말할수도 없다. 또 꽃을 한번 본적이 없는 장님이 꽃의 아름다움에 대해 말할수 없다.

인간생활도 마찬가지이다. 사람은 가정을 이루어봐야 가정이 얼마나 소중하고 그 행복이 무엇인가를 체득할수 있다. 녀성들은 아이를 낳아보고 길러보아야 모성애를 지닐수 있고 진정한 어머니의 사랑을 자식들에게 줄수 있다.

그런데 가정생활도 못해보고 평생 혼자 사는게 좋다며 독신생활을 해온 사람이 《가정의 행복》을 운운한다면?

아마 사람들은 그 말을 들으려고도 하지 않고 거짓말을 한다고 코웃음만 칠것이다.

박근혜가 바로 그런 거짓말을 낯색 한번 변하지 않고 슬슬 엮어대고있다.

얼마전 《가족행복5대약속》이란것을 《선거공약》의 하나로 들고나온 박근혜는 가정을 가져본적도 없고 자식을 낳아 기르며 모성애의 기쁨도 느껴본적이 없는 알짜 메마른 녀자이다. 남편사랑, 자식사랑과 같은 고상한 사랑의 감정도 느껴보지 못하고 평생 권력향수에만 잠겨 살아온것이 박근혜이다.

사랑이고 뭐고 권력만 내 손에 쥐면 다다는것이 《유신》독재의 기질을 물려받은 박근혜의 특질이다.

하기에 그가 《선거》유세로 각지를 돌아치며 사람들앞에서 웃음발을 날려도 권력야심가의 한갖 거짓웃음으로 치부하며 랭대하고 배격하는 남조선인민들이다.

애비의 독재기질을 물려받고 청와대안방에서 《공주》대접을 받으며 고이 자라온 박근혜가 남의 아픔을 자기 아픔으로 느낄수 없고 서민들의 고통이 무엇인지 리해할수도 없다. 가족의 행복을 알수도 없고 만들어나갈수도 없다.

실지 그와 《새누리당》이 내놓은 《공약》을 뜯어보면 가정의 행복과는 거리가 먼 내용들이다. 특히 남조선의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속에서 초미의 문제로 대두되고있는 《반값등록금》에 대해서는 아예 언급조차도 없다. 오죽했으면 야당의 녀성대표가 《가족행복을 이야기하는데 반값등록금이 가족행복의 열쇠이고 미래로 가는 신호탄》이라고 면박을 주었겠는가.

동물도 새끼를 낳고서야 새끼보호의 본능이 생겨나게 되고 들판의 포악한 승냥이도 털을 맞비비는 훈김이 없이 못산다고 한다.

박근혜가 아무리 화사한 웃음을 띄워도 그의 거짓 《가족행복》타령에 넘어갈 사람은 없다.

재미동포  최 광 훈

 

 

독자감상글쓰기
Change the CAPTCHA codeSpeak the CAPTCHA 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