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1(2012)년 4월 3일 《통일신보》

론 단

명박이와 《단절》할수 있는가

 

리명박《정권》의 《민간인불법사찰사건》이 오는 《총선》의 최대문제점으로 떠오른 지금 박근혜와 《새누리당》은 《〈정부〉가 사과》하라느니 뭐니 하며 마치 저들은 이와 아무 관련없는듯이 역겹게 놀아대고있다.

리명박《정권》의 특대형 민간인불법사찰범죄가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의 불법사찰범죄라는것은 삼척동자도 잘 알 일이다.

정치가 뭔지도 모르는 리명박을 《대통령》후보로 내세워 갖은 부정협잡의 방법으로 당선시켜 결국은 오늘의 총체적인 파국과 범죄를 불러온것이 《한나라당》(지금의 《새누리당》)이다.

지난 4년간 박근혜와 《새누리당》은 집권여당, 《국회》 제1당이라는 유리한 지위를 악용하여 《정권》의 갖은 범죄를 같이 기안하고 묵인하고 밀어주는 거수기, 돌격대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친박계를 비롯한 《새누리당》의 패거리들이 민의를 마구 짓밟고 독재《정권》이 감행하는 온갖 범죄만행들을 《국회》에서 날치기로 합법화시켜주어 《국회》를 파쑈《국회》, 란장판무대로 만든것도 잘 알려져있다. 한마디로 《새누리당》은 독재《정권》의 수족이였다. 그 《새누리당》을 뒤에서 조종하고 범죄의 길로 추동해온것이 바로 박근혜이다.

온 남조선은 물론 세계가 법석 떠들고있는 《민간인불법사찰사건》을 묵인비호하고 그 사찰자료를 같이 리용하면서 민주와 인권을 무참히 짓밟아온 공범자도 다름아닌 박근혜와 《새누리당》이다.

이런 범죄의 공모자들이 이제와서 아닌보살하며 《특검》이니, 《사과》니 떠들고있는것은 민의에 대한 파렴치한 기만이고 우롱이며 도적놈이 도적놈보고 잘못을 빌라고 하는것과 같은 희귀한 정치만화이다.

가해자가 피해자인척 하며 범죄의 동업자들에게 손가락질을 해대는 이런 괴이한 추태는 민심을 깡그리 잃고 다 죽은 현 《정권》과의 《차별화》를 강조하여 저들만은 어떻게 하나 목숨을 건지고 이번 《선거》에서 이겨보려는 더럽고 비렬한 몸부림이 아닐수 없다.

그러나 현《정권》과의 《단절》을 겉으로 표현한다고 해서 단절이 되는가. 리명박이 머리라면 《새누리당》은 몸통이고 팔, 다리이다. 리명박《정권》을 죽이자면 《새누리당》도 같이 죽어야 한다. 이것이 풀수 없게 깊이 얽혀진 두 운명이다.

이제 박근혜와 《새누리당》은 리명박이와 함께 민심이 내리는 《정권》심판의 칼날에 스스로 목을 내대야 마땅하다.

윤 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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