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1(2012)년 4월 2일 《통일신보》

 

 

아무리 유혹해도

 

박근혜와 《새누리당》이 오는 《선거》에서 젊은층을 유혹하기 위해 별의별 수를 다 고안해내고있다.

부산의 사상구에 20대의 손수조를 《새누리당》후보로 내세운것도 그런 치졸한 의도의 산물이다.

현재 남조선에서 20~30대는 전체 유권자의 42%를 차지하고있다. 따라서 젊은층이 누구를 지지하느냐에 따라 《선거》가 누구에게 유리하게 전개되느냐가 좌우된다고도 할수 있다.

지난 《10. 26선거》에서 《한나라당》의 라경원후보가 무소속후보인 박원순에게 패배한 주요 리유의 하나가 바로 보수세력에 환멸을 느낀 20대, 30대를 비롯한 젊은 계층의 폭발적인 투표참가때문이였다. 이런데로부터 박근혜와 《새누리당》이 벌리고있는것이 《2030세대》로 불리우는 이들의 지지표획득을 위한 작전이다.

그러나 이것은 남조선청년들의 대중적인 심리를 너무도 모르는 가소로운짓이 아닐수 없다.

다 아는것처럼 청년들은 새것을 지향하고 미래를 대표하는 세대이다. 남조선청년들의 경우에도 새것에 대한 지향이 남다르고 정의감이 강하며 낡고 보수적인것을 배격하는 력사와 전통을 체현하고있다.

지난 시기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줄기찬 투쟁의 앞장에는 언제나 청년들이 서있었다.

썩은 정치를 반대하는 4.19인민봉기의 불길을 지펴올리고 항쟁의 거리에서 어깨를 겯고 제일 용감하게 싸워 리승만독재《정권》을 거꾸러뜨린것도 청년학생들이라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매국적인 굴욕회담인 《한일회담》을 반대하는 투쟁의 선봉에 선것도, 《전두환을 찢어죽이라!》고 웨치며 영웅적인 광주인민봉기를 앞장에서 이끈것도 독재와 불의를 용서치 않는 남조선청년학생들이였다.

세월은 많이 흐르고 4.19용사들의 머리에도 흰서리가 내렸지만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남조선청년들의 기개와 투쟁정신은 오늘도 면면히 이어지고있다.

리명박독재《정권》이 출현하여 온 남녘땅에 타번졌던 대중적초불시위투쟁에도 언제나 나어린 고등학교소녀들을 비롯하여 청소년들이 맨앞장에 서있었다.

지난해에도 《정부》의 기만적인 《반값등록금정책》을 규탄하는 청년학생들의 집회와 시위가 온 남녘땅을 뜨겁게 달구었다.

지금 《선거》를 앞둔 남조선의 여론조사들에서도 계속 나타나는 20대, 30대의 반향은 명백히 반리명박, 반박근혜이다.

이것은 현 독재《정권》의 사대매국적이며 파쑈적이고 반북대결적인 반역정책이 초래한 응당한 결과이다.

박근혜와 《새누리당》이 아무리 청년들을 유혹하여 끌어당기려 해도 그것은 허사이다.

남조선의 광범한 청년들은 이번 《총선》에 한사람같이 참가하여 역적패당을 단호히 심판하고 력사의 흐름을 바른 궤도에 올려세울것이다.

한 남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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