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1(2012)년 3월 29일 《통일신보》

 

《MB=박근혜》

 

남조선에서 《리명박근혜》라는 말이 널리 나돌고있다.

리명박과 박근혜의 이름을 합친 이 말은 리명박이자 박근혜이며 리명박의 뒤를 박근혜가 이어간다는 의미이다.

리명박과의 《차별화》를 내세웠던 박근혜가 설마? 하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이것은 사실이다.

얼마전 《새누리당》의 《공천》후보자들을 여러가지 형태로 구분한 어느 한 야당의 발표내용을 보면 잘 알수 있다.

여기에서 야당은 《부자감세, 종부세, 출자총액제한제, 금산분리 등을 반대하는 이들은 친재벌후보, 4대강, FTA(〈한미자유무역협정〉), 언론장악, 〈집시법〉 등에 앞장선 이들은 MB돌격대, 친일, 독재미화를 한 후보는 몰력사후보, 〈선거법〉위반, 성추문, 직권람용, 인사청탁, 수혜골프 등을 한 후보는 부도덕후보》 등 4가지로 규정하였다. 그러면서 야당은 《새누리당》의 《공천》 인물들을 놓고보면 《친재벌부자후보가 3분의 1, 또 3분의 1이상이 사상 최악의 날치기〈국회〉인 18대 〈국회〉 몸싸움에 앞장섰던 MB돌격대, 거수기 〈국회〉의원, 〈공천〉자중 15명이 친일독재를 미화하고 〈색갈론〉을 제기하는 등 력사의식이 없는 후보, 40명에 가까운 〈공천〉자가 성추문, 〈선거법〉위반, 고소고발 등에 련루되여 도덕적으로 심대한 흠결이 있다.》고 하였다.

이쯤되면 《새누리당》이 어떤 골동인물들을 후보자로 내세웠고 박근혜의 주변이 얼마나 어수룩한지 알수 있다.

무능하고 부패한 리명박《정권》아래서 철저히 《검증》된 범죄자, 전과자들을 내세웠으니 말이다.

《새누리당》이 《성추행당》의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성희롱전과자들을 《공천》후보로 내세웠다가 철회시킨것도 엊그제의 일이다.

지금도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의 최고의원, 대표까지 해먹던자들은 후보로 나서자마자 불법정치자금을 꿀꺽한것으로 하여 검찰의 수사를 받고있다.

그런가하면 부정부패로 여론의 도마우에 오른 리명박의 형 리상득은 경북지역《선거대책위원회 명예위원장》이라는 간판까지 보란듯이 차고있다.

《새누리당》이 부산시 사상구에 《전략공천》후보로 내세운 손수조도 3 000만원으로 《선거》를 치르겠다고 《공약》하고는 1억대의 《선거》자금을 모은것으로 하여 《선거법》위반이라는 곤경을 치르고있다.

20대에 불과한 그가 《보통사람의 상식적인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하였지만 《새누리당》의 물을 먹자마자 저도 모르게 사기치기부터 《보통상식》으로 배운 모양이다.

진펄에는 한발만 잘못 디디여도 온몸이 빠져드는것처럼 온갖 악의 수렁인 《새누리당》에 몸을 담그면 자연히 오염되기마련인것 같다.

이처럼 《강부자정권》, 《락하산인사》, 《란장판국회》의 대표들, 악법조작의 능수들, 친미친일사대가 낳은 불량품들, 북남관계악화의 돌격대를 《공천》후보자로 내세운 박근혜이고 《새누리당》이다.

거기에 《소통》, 《혁신》을 강조하며 젊은 세대들까지 못쓰게 만들고있다.

박근혜가 《쇄신》이니, 《변화》니 떠들었지만 리명박때와 조금도 달라진것이 없고 오히려 《새누리당》의 사당화, 보수세력의 규합 등으로 독재적근성을 더욱 드러내고있다.

아마 그래서 리명박도 자기를 닮아가는, 아니 자기보다 한수 더 높은 박근혜를 가리켜 《유망한 정치인》이라고 말했을것이다.

박근혜가 내세운 이런자들이 남조선《국회》를 차지하게 되면 리명박이 지난 4년간 저질러온 죄악을 그대로 답습하고 더 릉가하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MB=박근혜》, 타도해야 할 《리명박근혜》.

이것이 바로 《총선》과 《대선》을 향해 《새누리당》을 끌고가는 박근혜를 보면서 남조선인민들이 내리는 평가이다.

 

본사기자 김 정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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