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

주체101(2012)년 3월 28일 《통일신보》

론  단

박근혜가 《국회》를 다시 장악한다면?!…

 

남조선에서 《국회의원총선거》가 불과 보름앞으로 다가왔다. 얼마후 유권자들이 어떤 선택을 하는가에 따라 남조선사회와 매 사람들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것이다.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리명박《정부》와 그 공범자인 박근혜의 《새누리당》을 심판할 의지에 넘쳐있다. 이 준엄한 심판의 과녁에서 벗어나보려고 《새누리당》은 별의별 요술을 다 부리고있다. 만약 오는 4월《총선거》에서 박근혜패가 이겨 《국회》를 다시 장악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가?

그것은 생각만 해도 소름이 끼칠 악몽의 현실이 아닐수 없다.

무엇보다도 남조선사회가 더욱더 파쑈화될것이다.

박근혜는 쿠데타로 권력을 빼앗고 18년간 장기집권하면서 파쑈통치를 일삼은 《유신》독재자의 딸이다. 그는 오래동안 죽은 제 에미를 대신하여 청와대에 들어가 독재정치를 수렴하였다. 박정희가 남산지하실에 무고한 사람들을 처넣고 고문으로 《사건》, 《간첩》들을 만들어낼 때나 자유와 민주를 요구하는 인민들을 무차별적으로 탄압하며 인권말살의 치적을 쌓을 때 그 옆에서 독재정치를 배우고 조언을 해주며 남조선을 사람 못살 인권말살지로 만들어온것이 박근혜이다.

그 애비에 그 딸이라고 박근혜가 제 애비처럼 권력을 나꾸어채려고 아무리 입에 화사한 웃음을 띠우고 선거유세를 하며 돌아쳐도 물려받은 파쑈의 기질은 어쩔수 없다.

지금 그가 표방하는 《새누리》, 《새로운 미래》란 악몽같은 《유신》독재의 부활외에 다른것이 아니다.

얼마전 개관된 《박정희기념도서관》이라는데 뻐젓이 나타난 박근혜가 제 애비를 극구 찬양해나선 행동을 보면서도 사람들은 《유신》독재자가 치마를 입고 다시 나타났다며 몸을 오싹해하고있다.

《국회의원후보공천》에서 친리계인물들을 가차없이 밀어내고 친박계인물들을 대대적으로 내세운 박근혜의 기질은 권력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유신》독재자의 광기를 그대로 련상케 하고있다.

박근혜가 《국회》를 다시 장악한다면 남조선은 더욱 사람 못살 생지옥으로 화하게 될것이다.

남조선인민들은 리명박이 집권한 지난 4년간 더욱 살기 어려워졌다고 한사람같이 말하고있다. 리명박과 《한나라당》(오늘의 《새누리당》)이 《경제살리기》를 떠들며 펴온 정책은 오늘에 와서 대기업과 부자들만을 위한 정책이였다는것이 낱낱이 드러났다.

《변화》를 표방하는 《새누리당》은 지금도 1%를 대변하는 부자들의 당이다.

얼마전에 공개된 남조선 《국회》의원들의 재산정형을 보더라도 《새누리당》의원들의 1인당 평균 재산은 수십억원이나 되였다. 재산이 제일 많은 《국회》의원들중에서 1등부터 10등까지는 모두 《새누리당》의원들이 차지했다. 그중에는 남조선돈으로 수조원에 달하는 재산을 가진 최고갑부도 있고 수천억원의 자금을 보유한 강부자들도 있다.

부자정당은 부자들의 리익만을 대변하기마련이다.

그 부자당을 지휘하는 박근혜는 지금껏 살아오면서 손에 흙 한줌 묻힌적 없고 권력과 치부를 누릴대로 누려온 말그대로 《공주》이다. 이런 그가 서민들의 고통과 아픔을 알수도 없고 대중을 위한 정치를 할수도 없다.

오히려 친재벌정책으로 빈부격차를 더욱 증대시키고 민생을 더욱 도탄에 빠뜨릴것이다.

박근혜의 《새누리당》이 《국회》를 장악한다면 북남관계는 더욱 헤여나올수 없는 파탄의 구렁텅이에 빠지게 되고 평화가 아니라 전쟁이 터질수 있다.

지금 북남관계는 다치면 터질듯 한 최악의 상태에 있다. 이것은 리명박의 극도에 달한 대결정책이 초래한것이다. 6. 15를 부정하고 대결정책으로 이 땅을 총포성이 오가는 전쟁마당으로 만든 현 남조선집권세력은 시간이 갈수록 대결과 도발소동을 일삼으며 북남관계를 전쟁에로 몰아가고있다.

그런데 다음번 권력을 꿈꾸는 박근혜는 리명박의 《대북관》을 그대로 닮은 대결광이다.

최근 어느 한 기자회견에서도 박근혜는 북의 《핵포기》니, 《개방》이니 하며 리명박의 《비핵, 개방, 3 000》과 하등 다를바 없는 동족대결적인 《대북관》을 드러냈다.

최대국상을 당한 북에 대해서도 초보적인 례의를 표시하지는 못할망정 남녘인민들의 조문길을 가로막는 천인공노할 죄악을 저지른것도 부족하여 박근혜와 《새누리당》패거리들은 지금 《종북주의자》니 뭐니 하며 오는 《선거》판을 동족대결판으로 만들려고 갖은 악한짓을 다하고있다.

박근혜와 《새누리당》에 대한 선택, 이것은 남조선인민들에게 있어서 자살행위나 같은것이고 민족의 참화를 불러올수 있는 참으로 어리석은 선택으로 될것이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인민들의 대다수는 리명박과 《새누리당》은 같고같으며 악몽의 5년이 다시 되풀이되지 않게 하기 위해 오는 《선거》에서 보수패당을 한몽둥이로 답새기리라 벼르고있다.

김 련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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