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8(2019)년 10월 9일 《통일신보》

 

전쟁북통을 두드린다

 

최근 남조선군부호전세력들이 동족을 반대하는 반공화국대결광대극을 련이어 벌려놓아 겨레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지난 9월 25일 남조선군부는 공군창설 70년을 계기로 《전승기념행사》라는것을 벌려놓고 6. 25전쟁시기 감행한 《승호리철교폭파작전》을 재연하여 공개하는 추태를 부리다못해 27일에는 조선전쟁에 참가하였던 미국과 추종국가의 고용병들, 남조선군과 시민 등 6 000여명을 참가시켜 《제4차 장진호전투영웅추모식》놀음을 벌려놓았다고 한다.

이뿐이 아니다.

남조선군부세력들은 《국군의 날》 71년이 된다고 하는 10월 1일 대구공군기지에서 《기념식》을 벌려놓고 스텔스전투기 《F-35A》의 비행모습까지 공개하며 쑥대우에 오른 민충이마냥 허세를 부리였다.

앞뒤도 가려보지 못하는 남조선군부호전세력들의 반통일적대결망동이 아닐수 없다.

더우기 미국에서 끌어들인 첨단전쟁장비까지 하늘에 띄워놓고 객기를 부려댄것은 공화국에 대한 공공연한 위협이며 고의적인 도발로밖에 달리 볼수 없다.

지금 온 겨레는 력사적인 북남선언들과 북남군사분야합의서가 충실히 리행되여 조선반도에 화해와 평화의 분위기가 계속 조성되기를 바라고있다.

이러한 때에 남조선군부세력들이 공화국을 반대하는 대결망동들을 련이어 벌려놓은것은 상대방에 대한 적대행위를 중지할데 대해 확약한 북남합의정신에 대한 란폭한 위반이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온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에 대한 용납 못할 도전이다.

사람은 말과 행동이 같아야 한다.

지금 내외는 밖으로는 동족과 세계를 향한 기만적인 《평화》타령을 불어대고 안에서는 매일같이 전쟁북통을 두드려대는 남조선당국의 2중적행태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있다.

가관은 지난 조선전쟁에서 공화국군대와 인민에게 무참하게 얻어맞고 참패를 당한 패배자들이 그 무슨 《전승》과 《기념》을 운운하며 허세를 부려대고있는것이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상대가 누구인지도 분간하지 못하고 풋강아지처럼 놀아대는 남조선군부당국의 망동은 그대로 삶은 소 웃다 꾸레미 터지게 하는 격이다.

보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 하는 지난 조선전쟁에서 공화국이 승리한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더우기 오늘 공화국은 그 어떤 침략세력도 단호히 물리칠수 있는 무진막강한 전쟁억제력을 가지고있다.

평화를 바라는 시대와 민족의 지향과 요구에 역행하여 동족대결에 혈안이 되여 날뛰는 남조선군부호전세력들의 무모한 망동으로 하여 오늘날 조선반도정세가 더욱 악화되고있는것이다.

현실은 남조선당국이 입으로는 화해와 평화를 떠들지만 외세를 등에 업고 공화국과 힘으로 대결하려는 흉심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대세와 민심에 역행하는 무모한 반공화국대결광대놀음이 불러오는것은 북남관계의 현 교착국면을 만회할수 없는 파국에로 몰아가는것뿐이다.

 

본사기자 안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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