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8(2019)년 10월 5일 《통일신보》

 

날로 무모해지는 독도강탈기도

 

남의것을 제것이라고 우기며 무분별하게 날뛰는자들이 있다. 바로 일본이다.

얼마전 일본정부는 《2019년 방위백서》에서 《일본의 고유령토인 〈다께시마〉의 령토문제가 여전히 미해결상태로 존재하고있다.》고 서술하였다.

일본방위성은 《2005년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일본의 고유령토》라고 규정한 후 지금까지 같은 주장을 되풀이하고있다.

이로써 독도를 한사코 가로타고앉으려는 일본의 검은 속심이 또다시 여실히 드러났다.

일본의 독도《령유권》주장은 타당한 력사적, 법적근거가 없는 완전한 생억지이며 궤변이다.

독도는 력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나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우리 민족의 신성한 령토이다.

이를 립증해주는 자료는 수없이 많다.

《삼국사기》, 《고려사》, 《성종실록》 등 수많은 력사책들과 《조선연안수로집》, 《단국선지》, 《시마네현지》 등 일본측 사료들에도 엄연하게 독도가 조선의 령토로 표기되여있다.

지난해에도 일본이 독도를 자국령토로 인정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일본의 력사지도들이 공개되였다.

다른 나라 전문가들도 독도가 조선의 땅이라는것을 인정하고있다.

로씨야의 아시아지리전문가인 왈레리 글루쉬꼬브교수는 지난해 《동해의 울릉도와 독도》라는 제목의 자기가 쓴 저서에서 1943년부터 1951년사이에 쏘련과 미국, 영국 등이 맺은 조약과 협정들에는 독도가 조선의 뗄수 없는 일부라고 밝혀져있다고 피력하였다.

그런데도 일본은 그 무슨 《불법점거》를 운운하며 독도가 《자국령토》라고 한사코 우겨대고있다.

력사적사실과 국제법적원칙도 모두 짓밟는 일본의 령토강탈책동은 변하지 않은 일본의 침략적본성을 잘 말해주는것이다.

허위와 억지로 일관된 일본의 독도《령유권》주장은 본질에 있어서 새로운 조선재침론, 현대판《정한론》이다.

일본이 조선재침을 실현하기 위해 내걸고있는 구실이 바로 독도《령유권》문제이다.

일본은 해마다 발간하는 《외교청서》, 《방위백서》와 같은 국가문서들에 독도를 《일본령토》라고 계속 쪼아박아넣음으로써 국내적으로는 일본인들의 머리속에 조선에 대한 적대의식, 침략의 당위성을 불어넣고 대외적으로는 조선재침책동을 《령토수복》이라는 명분으로 정당화해보려 하고있다.

일본이 독도를 군사적으로 가로타고앉기 위한 침략훈련을 여러차례 강행하였다는것도 이미 세상에 잘 알려져있다.

일본이 올해 《방위백서》에서 독도《령유권》을 주장하다못해 항공《자위대》 전투기의 출격까지 념두에 둔것은 무력행사를 통해서라도 독도를 강압적으로 타고앉자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얼마전 일본의 한 극우익정객은 전쟁으로 독도를 탈환해야 한다는 망언까지 내뱉았다.

일본은 《대동아공영권》을 부르짖으며 총칼로 세계의 정의와 량심을 롱락하고 다른 나라와 민족을 침략, 략탈하던 제국시대처럼 남의 나라 령토를 강탈하려고 무모하게 날뛰고있다.

하지만 일본이 아무리 독도를 노려보며 군침을 흘려도 그것은 어리석은 개꿈에 불과하다. 일본이 제땅이라고 철면피하게 우겨도 독도는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한 우리 민족의 신성한 령토이다.

 

본사기자 주 광 일

독자감상글쓰기
Change the CAPTCHA codeSpeak the CAPTCHA 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