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8(2019)년 9월 27일 《통일신보》

 

박근혜의 입원치료가 시사하는것은…

 

남조선에서 《국정》롱단과 특대형부정부패범죄로 감옥에 처박혔던 박근혜가 그 무슨 치료를 위해 서울시내의 병원에 입원했다고 한다.

박근혜가 입원했다는 서울성모병원의 실태가 언론에 공개되자 사람들의 반응은 처음엔 놀라움이였고 다음은 분노였다.

특별고객들을 위한 병동에 《보안》을 위한답시고 한개 층을 박근혜의 병실만 남겨놓고 통채로 비운데다 가족실, 응접실, 목욕실이 갖추어진 호화호텔 못지 않은 곳에서 《귀빈》대접을 받고있기때문이다.

입원비만 하루 2 900US$, 3개월동안의 수술비와 치료비 등을 합하면 수십만US$이라고 한다.

박근혜의 입원치료에서 몇가지 생각하게 된다.

우선 특급범죄자가 특별대우를 받는다는것이다.

2015년 11월 박근혜《정권》이 내몬 경찰의 물대포에 직사로 맞아 서울대학병원에 입원했다가 끝내 숨진 백남기농민이 떠오른다.

당시 서울대학병원측은 백남기농민에 대한 치료를 진행하다가 그가 숨지자 《병사》로 경찰의 지령하에 허위진단서를 조작하는 위법행위까지 하였다.

또 경찰은 매일 매 시각 백남기농민의 입원실을 감시, 통제하고 농민이 숨졌을 때는 시신을 압수하고 부검하겠다고 병원에 란입하였으며 보수패거리들은 유가족들이 손해배상금을 받아먹으려고 부검을 거절했다고 떠벌여 인륜을 모독했었다.

백남기농민의 죽음은 철저히 박근혜《정권》의 고의적살인만행에 의해 빚어진것이다.

《너희들이 강남에 사는 부모를 뒀어도 이렇게 구조가 더디였을가. 너희들중 누군가가 정승집 아들이거나 딸이였어도 제발 좀 살려달라는 목멘 호소를 종북이라 했을가.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절규하는 엄마를 전문시위군이라 했을가.》고 절규하던 《세월》호참사의 유가족들의 아픔이 아직 가셔지지 않았다.

무고한 농민과 《세월》호의 수백명의 목숨을 죽음에로 몰아간 살인자가 어깨통증때문에 호화병실에서 수억원을 탕진하며 특별고객대접을 받는다니 이거야말로 어불성설이 아닌가.

악마에게 베푸는 동정과 자비는 독으로 돌아오게 되는 법이다.

다음으로 독초는 뿌리채 뽑아야 한다는것이다.

박근혜가 병원에 입원하자 제일먼저 환성을 지른것이 《우리공화당》과 《태극기부대》를 비롯한 극우보수떨거지들이다.

그자들은 박근혜가 감옥에서 기여나오자 《태극기집회의 성과》, 《사실상의 가석방》이라고 희떱게 줴쳐댔다.

지어 《태극기집회 3년이면 박근혜정권이 부활한다.》, 《머지않아 자유의 몸이 될것.》, 《900일동안 옥중투쟁을 한 박근혜의 명령을 기다려야 한다.》고 고아대면서 박근혜를 《영웅》처럼 추어올리며 보수재집권의 기회가 도래한듯이 지랄발광하고있다.

그런가 하면 《형집행정지로 석방하라.》, 《탄핵세력반대》를 고아대며 현 당국을 공격하기에 여념이 없다.

박근혜가 탄핵되고 감옥에 처박히자 대진먹은 뱀새끼처럼 대가리를 움츠리고있던자들이 또다시 본성을 드러내고있는것이다.

《우리공화당》이나 《태극기부대》같은 단체들도 그러하지만 특히 《자한당》패거리들이 노는 꼴은 더욱 눈뜨고 볼수 없다.

법무부 장관임명을 두고 란이라도 일어난것처럼 고아대고 백년숙적을 《우리 일본》이라 지칭하면서 박근혜가 강행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페기한것이 그 무슨 《동맹파괴》라 아부재기를 치고 북과 남이 애써 마련한 군사분야합의서를 두고 《안보위기》로 몰아가면서 보수재집권을 위해 별의별 악담과 음모를 련발하고있다.

그러면서도 모든 책임을 현 당국의 《무능》으로 몰아간다.

왜 그런가. 민주개혁세력을 민심의 눈밖에 나게 하고 그 기회에 권력을 또다시 강탈하여 박근혜에게 내려졌던 탄핵, 하야의 심판을 앙심으로 품고 복수하자는것이다.

궁극에는 남조선사회를 또다시 보수의 활무대로 만들어 《유신》독재시기, 박근혜시기를 부활시키자는 흉심의 발로이다.

초불민심의 지향을 실현하자면 매국과 반민족, 구태와 부패로 더러워진 보수의 넝마를 단호히 불태워버려야 한다는 심각한 교훈을 찾게 된다.

《범죄인을 황제대우한다.》, 《황제입원이다.》

남조선인민들이 터치는 분노의 목소리에는 초불은 어둠을 완전히 몰아낼 때까지 계속 타올라야 한다는 민심의 요구와 의지가 담겨져있다.

 

김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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