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8(2019)년 9월 23일 《통일신보》

 

암흑의 《유신》독재시대를 되살리려 한다

 

얼마전 《자한당》대표 황교안이 《국회》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굶어죽던 사람들이 많을 때 우리를 먹고 살게 해준 지도자가 박정희 전 대통령이다. 이를 부정하는 사람들은 정말 력사를 부정하는것.》이라는 황당한 궤변을 늘어놓았다.

지난 시기에도 황교안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박정희역도를 극구 찬양하는 망발을 늘어놓아 듣는 사람들의 머리를 어지럽게 했다. 지난 5월 그가 박정희의 고향에 기신기신 찾아가 《정파적인 리해관계때문에 박정희대통령님의 업적을 폄훼하는것은 우리 미래세대를 위해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횡설수설한것이 그 단적인 실례이다.

말은 곧 그 사람이다. 황교안의 말을 들어보면 그가 박정희를 얼마나 《숭상》하는가를 충분히 알수 있다.

박정희가 어떤자인가.

1960년 4월인민봉기후 남조선에서 날로 거세차게 벌어지는 자주적평화통일과 반파쑈민주화를 위한 인민들의 투쟁을 말살하기 위해 미국의 사촉하에 군사쿠데타를 일으켜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은 군사파쑈광이다. 또한 자기의 영구집권을 위해 1972년 10월에는 《10월유신》을 조작하고 《유신》독재를 수립한 극악한 독재자이다. 당시 박정희도당은 남조선전역에 파쑈적인 비상계엄령을 선포하고 《국회》를 해산시켰으며 《헌법》조항들의 효력을 정지시키고 모든 정당활동과 언론, 출판, 집회, 시위를 금지시켰으며 각 대학들을 페쇄하였다.

박정희역도의 폭압통치는 그자의 집권 전기간 악랄하게 감행되였다.

뿐만아니라 박정희역도는 몇푼의 돈을 받고 매국적인 《한일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수십년세월이 지난 오늘까지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과 강제징용피해자들이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여 투쟁을 벌리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황교안이 박정희를 《먹고 살게 해준 지도자》라고 추어올렸지만 역도의 집권기간에 남조선경제의 외세의존은 더욱더 심화되고 부익부, 빈익빈의 악영향속에 수많은 남조선인민들이 비참한 생활을 이어가지 않으면 안되였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박정희의 본을 따다가 어떤 결과가 초래되는지는 멀리 갈것도 없이 박근혜역도의 집권시기만 놓고보아도 충분히 알수 있다.

박근혜도 집권기간 박정희 못지 않게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부정부패행위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미국의 바지가랭이에 매달려 북침을 노린 침략전쟁연습에 광분했는가 하면 천년숙적 일본과는 애비의 본을 따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체결하는 등 사대와 매국에 기승을 부렸다.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상태에 몰아넣었으며 자주와 민주, 통일을 갈망하는 남조선의 진보적단체들과 인사들을 대대적으로 탄압하여 사회에 살벌한 공포분위기를 조성한것이 바로 박근혜역도이다. 박근혜는 집권기간 최순실과 작당하여 여러 기업들에서 천문학적액수의 돈을 빼앗아내는 등 부정부패에서도 애비에 결코 뒤지지 않았다.

하여 남조선인민들은 박정희를 찜쪄먹는 박근혜의 죄행에 분노하여 손에손에 초불을 들고 거리로 떨쳐나와 역도를 권력의 자리에서 몰아냈다.

력사는 박정희, 박근혜와 같은 극악한 파쑈독재광, 동족대결분자가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는다면 남조선인민들에게 불행과 고통만이 들씌워지고 북남관계가 대결과 불신의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결국 황교안이 기회가 생길 때마다 박정희역도를 찬양하는 목적이 어디 있는가 하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황교안은 박근혜집권시기 법무부 장관과 《총리》자리에까지 앉았던 역도의 수하졸개이다.

그는 박근혜를 섬기면서 권력의 진맛을 보았으며 정치적반대파들과 진보적인 사회단체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하는 독재자의 기질을 배웠다.

독재자의 손끝에서 놀아나면서 파쑈독재가 가져다주는 《달콤한 맛》에 중독된 황교안은 지금 《유신》독재시대를 재현해보려는 개꿈을 꾸고있다. 박정희와 박근혜를 무작정 추종하는 인간쓰레기, 극우보수패당들의 《지지》를 받아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아서 남조선사회를 《유신》독재시대, 과거의 암흑시대로 만들려 하고있는것이다.

력사의 시계바늘을 거꾸로 돌리려는 야망을 품고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황교안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의 망동을 저지시키지 못한다면 남조선사회가 또다시 과거의 독재시대, 암흑시대로 돌아가리라는것은 삼척동자에게도 뻔한 일이다.

 

본사기자 김 철 민

독자감상글쓰기
Change the CAPTCHA codeSpeak the CAPTCHA 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