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8(2019)년 8월 13일 《통일신보》
 

화난을 불러오는 재앙단지들

 

남조선에서 경상북도 성주군에 배치된 고고도요격미싸일 《싸드》기지내의 시설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

시설공사는 《싸드》의 완전배치계획에 따라 현재 리용하고있는 옛 성주골프장건물을 《싸드》기지시설로 개건보수하는데 력량을 집중하게 되며 공사기간은 4~5개월정도라고 한다.

한편 미국방장관은 얼마전 오스트랄리아를 행각하면서 로씨야와의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을 공식파기한데 따라 지상대지상 중거리미싸일의 아시아지역배치를 검토하고있다, 배치지의 하나로 남조선을 점찍어놓고있다고 하였다.

이에 앞서 전 백악관 대량살상무기정책 조정관도 《미국이 한국과 일본에 지상발사형중거리미싸일을 전개할것》이라고 떠들었다.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아시아지역에서 새로운 랭전과 대국들의 군비경쟁을 촉발시키는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이 아닐수 없다.

다 아는것처럼 남조선에 전개된 《싸드》는 미국과 이전 남조선보수당국이 《북의 위협》에 대비한다는 구실밑에 주변나라들을 공격하기 위해 끌어들인 침략전쟁장비로서 극도의 우려와 경계심을 자아내고있는 대상이다.

만약 미국이나 남조선당국이 조선반도와 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바란다면 침략적인 《싸드》기지를 들어내가야 마땅하다.

하지만 오히려 영원히 들여앉힐 작정으로 공사를 벌리고있는것이다.

더욱 엄중한것은 미국이 그것도 부족하여 남조선과 그 주변에 새로운 지상대지상 중거리미싸일을 전개하려고 획책하고있는것이다.

이것이 공화국에 대한 용납 못할 군사적위협이며 조선반도 주변나라들을 자극하여 지역정세를 격화시키고 극동지역에서 새로운 랭전과 군비경쟁을 유발하는 무모한 망동이라는것은 두말할것도 없다.

지금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싸드》기지공사와 중거리미싸일배비문제에 대한 내외의 반발이 두려워 《생활조건개선을 위한것》, 《억제력》이라며 구구한 변명을 늘어놓고있다. 하지만 아무리 요술을 부려도 그 침략적이며 도발적인 정체를 가리울수는 없다.

사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조선반도와 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이 지역에서 핵전쟁의 위기를 몰아오는 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미국은 기어코 남조선을 저들의 대조선, 대아시아침략의 핵공격전초기지로 만들려 하고있는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미국에 편승하다가 남조선이 입게 될 막대한 피해이다.

지난 보수패당집권시기 강행된 《싸드》배치로 남조선이 어떤 대외적곤경을 치르었는가 하는것은 잘 알려져있다.

이제 그때보다 더 한 《제2의 〈싸드〉보복사태》가 올수 있다.

남조선의 언론, 전문가들이 《미국의 중거리미싸일배치는 중국과 로씨야를 겨냥한것으로서 2017년 〈싸드〉사태보다 더한 대립이 예상된다.》, 《중거리미싸일의 사거리는 〈싸드〉레이다 탐지거리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길어 북에는 직접적위협이 된다.》, 《한반도정세가 더 복잡하고 긴장될수 있다.》고 평하고있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저들의 아시아태평양전략실현을 위해서라면 남조선인민들의 생명과 안전같은것은 안중에도 두지 않고있는것이 바로 미국이다.

이런 미국에 맹종맹동하다가 얻을것이란 결국 파국적결과와 참담한 후과뿐이다.

 

본사기자 박 철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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