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8(2019)년 7월 15일 《통일신보》

 

감옥귀신의 《옥중정치》

 

최근 남조선에서 박근혜가 《옥중정치》를 한다고 하여 사람들의 의아심을 자아내고있다.

그것도 그럴것이 《옥중정치》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감옥에 있는 정치가가 자기의 죄를 부정하면서 정치적목적실현을 위해 벌리는 활동이기때문이다.

하다면 박근혜에게 죄가 없어 《옥중정치》를 하는가 하는것이다.

박근혜가 집권기간 저지른 죄악은 이루 헤아릴수 없지만 부디 한가지만 꼽는다면 《세월》호침몰당시 수백명이 차디찬 바다물에 빠져 구원을 바라고있던 때에 7시간동안이나 행적을 감춘 하나의 사실만으로도 역도년은 감옥에서 생을 마쳐야 할 죄인이다. 정치적식견도, 초보적인 판별능력도 없어 하라는 정치는 한갖 무당에 불과한 최순실에게 맡겨놓고 대기업체들의 돈을 뜯어내며 부정부패만 일삼은 박근혜이기에 민심은 권력의 자리에서 끌어내려 감옥에 처넣었던것이다.

박근혜가 자기 죄에 대한 반성을 할대신 그 무슨 《옥중정치》를 한다는것은 그야말로 자기는 죄가 없고 초불민심에 죄가 있다는 거꾸로 된 사고론리에 빠져 아직도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있지도 않은 병을 핑게삼아 자기의 죄를 따지고 판결하는 재판장에도 두문불출하던 박근혜가 그 무슨 《옥중정치》를 한다는것은 역도년을 심판한 초불민심에 대한 우롱이고 력사의 흐름을 과거에로 되돌려보려는 단말마적발악이 아닐수 없다.

세살때 버릇 여든살까지 간다고 했다. 뼈가 굳기 전부터 청와대에서 살면서 남조선인민들을 자기에게 복종하는 한갖 하인으로밖에 여기지 않던 박근혜의 버릇은 변하지 않았다. 감옥안에서 밖에 있는 졸개들에게 이래라저래라 훈시질하며 남조선정치판을 제 마음대로 주물려보려고 악을 써대는 박근혜의 몰골은 자기를 력사의 심판대에 올려세운 민심을 여전히 우습게 알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한시바삐 감옥에서 풀려나와 친박페물들을 규합하여 정치적부활과 재집권의 길을 열어보자는것이 박근혜의 흉심이고 그 수하졸개들의 목표이다.

이런데로부터 《태극기부대》를 비롯한 친박패거리들은 박근혜의 《무죄석방》을 집요하게 추구하며 매일과 같이 시위놀음을 벌리고있다. 그런가 하면 박근혜는 감옥에서 애비가 애칭하던 《공화당》의 명칭을 넣어 《대한애국당》을 《우리공화당》으로 개칭하도록 입김을 불어넣고 수하졸개들을 당에 받아들여 《총선》에 출마시키려 하고있다.

날로 로골화되고있는 박근혜와 그 수하졸개들의 망동을 제때에 짓눌러놓지 않는다면 초불항쟁의 소중한 열매들이 유린당하고 파쑈독재와 온갖 사회악이 란무하던 과거의 악몽이 되살아나게 될것은 자명하다.

독사는 죽을 때까지 독사이며 독사를 풀어놓으면 돌이킬수 없는 인명피해를 입게 된다.

박근혜통치시기 쓰디쓴 맛을 볼대로 다 보고 분노하여 초불을 들었던 남조선인민들이 박근혜가 영원히 세상밖에 나오지 못하게, 하루강아지처럼 분별없이 날뛰는 친박떨거지들에게 정의로운 민심의 된맛을 보여주기 위해 투쟁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있는것은 당연하다.

 

본사기자 김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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