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8(2019)년 7월 13일 《통일신보》

 

구태의연한 대결넉두리

 

날 때부터 검은 놈 백장의 비누로도 씻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자한당》족속들을 두고 한 말같다.

《자한당》패거리들이 동족대결의 독기를 여전히 내뿜고있다.

지난 6월 30일에 있은 판문점에서의 력사적인 조미수뇌상봉과 회담과 관련하여 황교안을 비롯한 《자한당》의 패거리들은 《판문점회담으로 평화시대가 열렸다고 주장하는 인식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수 없다.》, 《도출해야 할 문제의 핵심은 오직 북핵페기합의의 결과물》, 《평화쇼에 도취》, 《정부의 우리 민족끼리식의 대북접근이야말로 안보에 가장 큰 위협요인》이라고 악담질을 해댔다.

이것은 조선반도에서 화해와 평화가 대세로 되고있는 오늘 시대의 격류에서 밀려나 개밥에 도토리신세가 된 대결광들의 앙탈이고 추태이다.

적대와 대결의 산물인 판문점에서 조미최고수뇌들이 분렬의 선을 자유롭게 넘나들고 만나는 력사적인 장면들은 전세계를 커다란 충격에 휩싸이게 하였으며 오랜 세월 불신과 오해, 갈등과 반목의 력사를 간직한 판문점에서 화해와 평화의 새로운 력사가 시작되였음을 온 겨레가 페부로 절감하게 하였다.

남녘의 각계층은 《상상도 못했던 력사적인 장면을 직접 보니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다.》, 《평화가 지금이라도 금방 올것 같다.》, 《우리도 반도평화와 남북관계개선을 위해 각자의 역할을 다해나가자.》고 토로하였다.

하지만 《자한당》의 대결광들에게는 평화가 곧 죽음이고 안정이 곧 불안으로 여겨지는 모양이다.

동족에 대한 병적인 거부감이 체질화된 《자한당》패거리들은 조선반도의 대세로 되고있는 화해와 평화의 흐름을 한사코 부정해나서면서 어떻게 하나 돌려세워보려고 그토록 입에 게거품을 물고 발광하고있는것이다.

최근에도 《자한당》것들은 그 무슨 《제2연평해전의 날》이라는것을 계기로 《북방한계선을 지킨 용사들의 정신과 희생을 잊지 않겠다.》, 《정부는 안보를 무장해제시켰다.》고 떠들면서 동족대결을 악랄하게 고취해나섰다.

화해와 평화가 대세로 된 현실을 깨닫지 못하고 동족대결의 과거를 부활시켜보려고 지랄발광하는 보수패당이야말로 갈데 없는 력사의 퇴물들이며 평화와 통일의 암적존재이다.

죄와 벌은 한줄기에서 자라는 법이다.

시대가 변하고 세상이 달라진것도 모르고 케케묵은 구시대적인 대결사고와 생존방식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못한 《자한당》이 민심의 조롱거리가 된것은 당연하다.

 

강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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