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8(2019)년 6월 11일 《통일신보》

 

권력야욕을 위한 생떼질

 

밉다니까 돈 꿔달란다는 말이 있다. 최근 남조선에서 《자유한국당》이 노는 행태가 밉다니까 돈 꿔달라고 더욱더 밉살스럽게 노는 불망나니를 그대로 방불케 한다.

지난 4월말 《자유한국당》이 《국회》에서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조정안》,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법안》, 《선거제도개혁안》 등 저들이 반대하던 주요개혁법안들이 여야 4개 당의 합의로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되자 밸을 쓰며 《국회》를 뛰쳐나가 수십여일동안 《민생대장정》놀음을 벌려놓고 남조선 전 지역을 돌아쳤다는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이런 《자한당》이 지난 5월말 저들에게 쏠리는 민심의 싸늘한 눈초리에 《장외투쟁》놀음을 마무리하고 지금은 저들이 《국회》로 들어갈수 있게 조건을 마련해달라고 생떼를 쓰고있다. 신속처리안건지정에 대한 여당의 사과와 철회, 현 당국자와 《자한당》대표와의 1대1회담 등이 실현되지 않으면 《국회》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배짱》을 부리고있는것이 바로 그것이다. 여기에 당국이 여야 5개 당대표회동과 그 이후 1대1회담을 하겠다고 양보하자 승이 난 《자한당》은 원내3당대표회담과 1대1회담으로 맞받아치며 쑥대우에 오른 민충이마냥 놀아대고있다.

생떼질도 정도가 있는 법이다.

날로 더욱더 어처구니없이 놀아대는 《자한당》의 추태에 여야각계가 분노를 표시한것은 물론이다.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을 비롯한 민주개혁정당들은 《자유한국당》의 막말과 《색갈공세》가 란무한 《장외투쟁》은 사실상 도를 넘어섰다, 《동물국회》, 《식물국회》를 만든 《자한당》이 먼저 사과해야 한다, 국민의 심판을 받지 않으려면 조건없이 《국회》로 복귀해야 한다고 들고일어나고있다.

지금 대다수의 남조선언론들과 전문가들도 《국회》파행의 책임이 여당보다는 《자유한국당》에 있다는 여론이 높다, 이제는 《국회》복귀의 명분을 달라는 《생떼쓰기전략》이 통하지 않는다고 하고있다.

최근 여론조사에 의하면 《국회》파행의 책임이 《자유한국당》에 있다는 응답자가 51%를 차지하였다. 지어 보수정당인 《바른미래당》도 《자한당》이 5당대표회담 및 1대1령수회담 동시추진을 거절한데 대해 《회담의 형식이 무엇이 중요한가. 한국당이 회담형식을 문제삼아 교섭단체만 부르면 검토한다고 거부한것은 유감이다. 소수정당이라도 국정론의에 함께 참여할수 있도록 해주는것이 민주주의이다. 소수정당을 배제하는데 대해서는 분명히 반대의 뜻을 밝힌다.》고 《자한당》의 요구를 일축하였다.

한편 민주평화당의 한 의원은 철딱서니없이 놀아대는 황교안을 향해 《대통령이 5당대표회동이후 바로 1대1회담을 하자고 했으면 즉각 수용해야 한다. 황대표의 태도는 〈대통령도 나의 말을 듣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수 없고 안된다.〉는것을 과시하기 위한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과욕을 부리면 국민의 역풍을 맞는다. 지금 황대표의 모습은 대선이 3년이나 남았는데도 대통령이 다 된것처럼 행동하는 과거 리회창 전 총리모습과 흡사하다.》며 분별있게 행동할것을 요구하였다.

지금 남조선《국회》에는 산불, 지진, 미세먼지 등 재해대책과 복구와 관련한 추경예산을 비롯하여 많은 민생법안들이 쌓여있다. 그런데 민생을 떠드는 《자한당》이 어거지를 쓰며 《국회》를 보이꼬트함으로써 어느 하나 통과되지 못하고있다. 이로 인해 남조선인민들이 겪는 고통은 크다. 특히 산불이 일어난 강원도와 지진피해를 입은 포항지역의 인민들이 겪는 불행과 고통은 이루 헤아릴수 없다.

민생을 포기하고 권력싸움에 미쳐돌아가는 《자한당》의 행태를 두고 남조선의 정치권에서는 《비토크라시(상대정당의 주장과 정책에 무조건 반대함으로써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하는 불능의 정치체제)의 전형》이라는 비난과 조소까지 울려나오고있다.

문제는 불순한 정치적목적달성을 위해 《국회》를 파행시킨 《자한당》의 사무총장, 정책위원회 의장, 대변인 등 주요당직자들이 현 당국자에 대한 비난과 기자들에 대한 모욕을 일삼고 지어는 유럽의 어느 한 나라에서 있은 유람선침몰사고로 피해를 입은 유가족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막말까지 일삼고있는것이다. 정치인은 고사하고 인간의 초보적인 리성을 상실한 패륜패덕한들의 막말로 하여 정계는 더욱더 소란해지고 《국회》정상화의 끝은 보이지 않고있는것이다.

민심이 바라는 정치는 하지 않고 오직 권력에만 눈이 팔려 부질없는 생떼질만 하면서 제 볼장만 보려는 《자한당》과 같은 적페무리들이 날뛰고있어 남조선경제는 더욱더 파국에로 치닫고 그로 하여 고통받는것은 무고한 인민들뿐이다.

 

한 현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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