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8(2019)년 6월 5일 《통일신보》

 

조국을 위해 더 열심히

 

이번에 나는 제25차 재중동포참관단의 한 성원으로 또다시 조국을 방문하였다.

여러차례에 걸치는 조국방문이지만 매번 친정집에 오는듯 한 느낌으로 기쁘고 즐겁기만 하다. 여러 나라들을 다녀보았지만 조국에 올 때가 제일 마음이 편하고 기쁘다.

조국동포들은 우리를 항상 반갑게 맞아주고 친형제처럼 대해준다. 음식도 우리의 구미에 꼭 맞는 조선민족음식이고 산천도 매우 아름답다.

사실 조국에 오기 전에 여러가지로 걱정이 앞섰었다. 적대세력들의 전례없는 제재책동으로 조국이 어려움을 겪는다는데 대해 익히 들어왔기때문이다.

그러나 주저앉아있는 조국인민들이 아니였다. 우리가 뻐스를 타고 농촌지역을 지날 때 자주 목격한 모습이 있었는데 그것은 아침일찍부터 많은 사람들이 논판에 나와 모내기를 하고있는 모습이였다.

그 모습에서 온 나라가 떨쳐나서 기어이 먹는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조국동포들의 강인한 의지가 느껴져 큰 감동을 받았다.

그들의 얼굴은 어려울지언정 하나같이 락천적이고 활기에 넘쳐있었다.

서방세계가 입이 닳도록 떠들어대는 《어둡고 침침한 곳》이란 전혀 찾아볼수 없었고 기아와 빈궁, 비관과 타락에 빠진 사람들은 더더욱 없었다.

거리에는 사람들이 웃으면서 걸어다니고 아이들은 재잘거리며 뛰여다니고 출근길에 사람들은 붐비고 일터마다에서 혁신을 일으켜가고있었다.

성정이 순박하고 량심이 깨끗하며 남을 속일줄 모르는 고지식함에 맡은 일에 대한 성실함과 자기 위업에 대한 굳센 의지와 신념은 조국동포들의 자산이고 그들만의 정신적특허라고 생각한다.

조국방문의 나날 평양에 있는 문화인쇄공장을 참관하면서 이에 대하여 다시금 깨달을수 있었다.

산뜻하게 꾸려진 공장의 손색없는 생산공정을 하나하나 돌아보면서 나와 우리 일행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공장의 규모도 크고 질서가 째이고 인쇄물의 질도 상당한 수준이였다.

더구나 공장의 종업원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너무도 열심히 일하는 모습, 그들을 위해 마련된 훌륭한 로동조건과 생활조건을 보고 탄복하였다.

로동자들의 로동조건, 생활조건같은데 많은 투자를 하고 어떻게 리윤을 내는가고 물었더니 이곳 지배인은 다른 나라에서는 로동자들이 돈을 위해 로동력을 팔지만 우리 사회에서 근로자들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각적열성과 창발성을 내여 일한다고, 때문에 생산장성의 잠재력은 무한대하다고 말하는것이였다.

인간이 무엇때문에 사는가. 돈이 있으면 만사가 해결되는가. 아니다.

돈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회와 집단, 나라를 위하여 성실한 땀을 바쳐가는 이들의 모습은 황금만능의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눈씻고 볼래야 볼수 없는 모습이였다.

오직 자기 힘을 믿고 제힘으로 공장안을 궁전과도 같이 꾸리고 생산을 장성시켜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려는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공장애, 조국애에 깊이 감동되였다.

이런 나라, 이런 인민을 어떻게 서방이 떠드는 《전체주의 희생물》이라고 하겠는가. 어떻게 제재라는 몽둥이로 자기의 정당한 위업에 대한 신념을 쉽게 허물어버릴수 있겠는가.

나만이 아니라 재중동포참관단성원 누구나가 이번 조국방문의 길에서 어떻게 하면 우리가 조금이라도 조국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할수 있을가 하는 생각을 깊이깊이 하게 되였다.

조국동포들의 아름다운 모습, 따뜻한 정을 가슴에 안고 남편과 함께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나가겠다.

 

재중동포 최 정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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