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8(2019)년 3월 11일 《통일신보》

 

동상이몽하는자들의 이룰수 없는 《통합》의 개꿈

 

최근 남조선에서 《자유한국당》 대표 황교안이 다른 보수야당들과의 통합을 떠들어대며 분주탕을 피우고있어 보수세력내부에서 론난이 벌어지고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황교안은 《자유우파의 대통합》을 내들고 《다른 보수야당인물들과 태극기세력이 <자유한국당>에 들어올수 있게 해야 한다.》, 《단계적인 통합을 실현해야 한다.》고 력설해대는가 하면 얼마전에는 《바른미래당》을 찾아가 《문재인〈정부〉의 폭정을 막기 위해 함께 하자.》고 추파를 던지는 등 《보수대통합》놀음에 시동을 걸어보려고 부산을 피우고있다.

이에 대해 대표 손학규, 원내대표 김관영을 비롯한 《바른미래당》은 《당 대 당통합을 함부로 이야기하지 말라.》, 《실현가능성은 0. 01%도 안된다.》, 《여야가 무조건 서로 대립하는 시대는 지나갔다.》고 강하게 반발하는 한편 《자강론》을 내들고 당의원총회를 연다, 지역위원장 연찬회를 소집한다 하며 내부결속강화에 나서고있다.

극우보수떨거지들의 집합체인 《대한애국당》은 그들대로 황교안에게 박근혜를 배신한 김무성, 홍준표, 권성동, 김성태 등 《탄핵4적》을 출당시키고 《바른미래당》의 류승민을 입당시키지 않으면 통합의 문을 열겠다는 전제조건을 내세우는것과 함께 《대한애국당》세력이 강하기때문에 당 대 당통합이 되여야 한다고 코대를 세우고있다.

저마끔 당리당략을 추구하면서 권력을 서로 차지해보겠다고 으르렁대는 보수세력들의 추태는 그야말로 꼴불견이다.

지금 《자유한국당》 대표 황교안이 보수통합을 력설하고있지만 사실상 역도는 제 집안도 제대로 정돈도 하지 못해 그 누구와의 통합을 운운할 겨를도 없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얼마전에 있은 《자유한국당》전당대회를 계기로 역적당내부에서는 친박과 비박 등 각 계파간의 불신과 마찰이 더 한층 심해졌다. 최근에는 박근혜탄핵찬반문제를 놓고 친박계와 비박계의 대립이 더욱 로골화되고 《5. 18망언》을 한자들의 처리문제를 둘러싸고 《태극기부대》가 고성을 지르며 반발하여 호미난방의 처지에 빠져있는 황교안이다.

이로부터 황교안은 친박세력을 등에 업고 자파세력을 확장하여 당을 자기 수중에 완전히 장악하고 다음기 《대권》도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려는 얄팍한 술수로부터 다른 보수야당들과의 통합을 운운하는것이다. 다른 보수야당들에 자기를 위한 멍석을 깔아달라는 간특한 계교라 해야 할것이다.

황교안의 이러한 기만술수에 《바른미래당》이 속아넘어갈리 만무하다. 그렇지 않아도 황교안의 대표당선으로 《도로박근혜당》이 된 《자유한국당》안에서 비박근혜파 특히 《바른미래당》출신들은 그야말로 먹다버린 찬밥신세가 된것을 잘 알고있는 《바른미래당》이다. 가뜩이나 리념이 서로 다른 두 당출신들이 어색한 동거살이를 하고있는 《바른미래당》이 황교안의 보수통합에 말려드는 경우 당에 차례질것은 분렬밖에 없다. 그러니 《바른미래당》이 황교안의 수작질에 침을 뱉는것은 당연하다.

《자유한국당》의 황교안이 권력야망을 위해 력량도 얼마 되지 않는 《대한애국당》까지 통합놀음에 끌어들이려 하지만 이것도 쉽사리 이루어질것이 못된다는것이 분석가들의 평가이다.

그것도 그럴것이 《대한애국당》이 《자유한국당》에 김무성, 홍준표, 권성동, 김성태를 출당시키고 류승민을 입당시키지 말것을 통합의 전제조건으로 내든것은 한마디로 그들이 당 대 당통합을 통해 보수진영내에서 비박근혜파에 대한 전면숙청바람을 일쿠기 위해서이다.

벌써부터 남조선에서는 《대한애국당》이 《자유한국당》과 통합하면 그들이 《태극기세력》과 짝자꿍이하여 비박계를 축출함으로써 역적당이 《도로친박계당》이 아닌 《완전친박근혜당》으로 화할수 있다는 여론들이 나돌고있다.

정치초학도에 불과한 황교안이 어리석은 권력야망을 이루어보려고 《보수대통합》을 피터지게 고아대도 권력욕에서 짝지지 않는 《바른미래당》이나 《대한애국당》의 귀에는 한갖 지나가는 바람소리로밖에는 들리지 않을것이다.

 

본사기자 김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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