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8(2019)년 2월 11일 《통일신보》

 

구태의연한 대결자세

 

남조선군부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군사적대결책동에 계속 매달리고있다.

얼마전 남조선군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비롯한 군부의 요인들은 설명절을 계기로 공군1전투비행단과 해군3함대사령부 등을 시찰하며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놀음을 벌리였다. 그런가 하면 남조선군부는 11일부터 남조선강원도 화천일대에서 사단급《혹한기훈련》을 벌려놓으려 하고있다.

사실들은 남조선군부가 조선반도의 평화흐름에 대범하게 발을 들이밀지 못하고 여전히 구태의연한 군사적대결관념에 빠져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올해 공화국은 신년사를 통해 북남사이의 군사적적대관계를 근원적으로 청산하고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려는 확고한 의지를 피력하였으며 그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하지만 남조선군부는 이와는 배치되게 상대를 자극하는 전쟁연습과 무력증강에 계속 매달리고있다.

새해정초부터 려단급과 사단급의 혹한기전술훈련과 대침투 및 대테로훈련 등 각이한 급과 명칭을 단 군사연습들을 련속 벌리였으며 막대한 자금을 탕진하여 외부로부터 군사장비도입에 박차를 가하는 등 무력증강에도 열을 올리고있다.

얼마전에도 남조선군부는 올해중으로 8억US$를 들여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 4대를 미국으로부터 구입하며 당면하여 오는 5월에 1대를 끌어들이기로 결정하였다. 이와 함께 미국의 첨단지상감시정찰기 《조인트 스타즈》도입을 다그치려 하고있다.

이러한 군사적움직임들은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이 성실히 리행되여 올해 조선반도에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가 마련되기를 바라는 내외의 한결같은 지향과 열망에 찬물을 끼얹는것으로서 용납될수 없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북남관계개선은 어느 일방의 성의와 노력만으로는 제대로 이루어질수 없다.

군사적대결은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에 백해무익한 일이다.

북과 남이 평화번영의 길로 나가기로 확약한 이상 조선반도정세긴장의 근원으로 되고있는 각종 전쟁연습과 무력증강책동은 중지되여야 한다.

남조선군부는 대화상대를 겨냥한 군사적소동들이 어떤 좋지 못한 후과로 이어지겠는가 하는데 대해 심사숙고하여야 한다.

 

본사기자 주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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