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8(2019)년 1월 28일 《통일신보》

 

현 정세흐름에 배치되는 군사적움직임

 

남조선군부가 오는 3월 미국의 스텔스전투기 《F―35A》 2대를 들여와 4월부터 5월사이에 실전배치하며 이러한 방식으로 올해안에 10여대를 끌어들이려 하고있다. 그런가하면 남조선과 미군당국의 실무진이 《키 리졸브》합동군사연습을 3월 4일부터 열흘동안 실시하기로 잠정확정하였다는 여론도 나돌고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 경상북도지역에서 사단급의 《대침투 및 대테로훈련》이 진행된데 이어 남조선강원도와 전라북도지역에서는 려단급, 사단급의 《혹한기전술훈련》들이 련이어 벌어지고있다.

민족적화해와 평화번영을 지향해나가고있는 현 정세흐름에 배치되는 위험한 군사적움직임이 아닐수 없다.

오늘의 북남관계가 민족분렬사상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완전히 새로운 단계에 있다는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지난해 내외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진행된 세차례의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에서 채택된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 북남군사분야합의서는 북남사이에 무력에 의한 동족상쟁을 종식시킬것을 확약한 사실상의 불가침선언이라고 할수 있다.

지금 온 겨레는 북과 남이 평화번영의 길로 나가기로 확약한 이상 조선반도정세긴장의 근원으로 되고있는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도, 외부로부터의 전략자산을 비롯한 전쟁장비반입도 완전히 중지될것을 바라고있다.

하지만 남조선에서 나타나고있는 군사적움직임은 겨레의 이러한 기대와는 너무나 거리가 먼것이다.

사실 미국의 스텔스전투기《F―35A》를 들여오려는것은 공화국의 반항공망을 뚫고 주요목표물을 타격하기 위한 수단을 갖추어놓으려는것으로서 박근혜보수《정권》이 2014년 대북선제타격체계인 《킬 체인》을 구축하겠다고 하면서 추진해오던것이다. 2021년까지 무려 40대나 되는 스텔스전투기《F―35A》가 남조선에 들어오게 된다고 한다.

이것은 결국 과거 보수《정권》이 벌리던 무력증강책동의 연장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닌것이다.

《키 리졸브》합동군사연습이나 사단급, 려단급에서 벌어지는 《대침투 및 대테로훈련》, 《혹한기전술훈련》도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군사연습들이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증대시켜온 주요 근원들이였다는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에 스텔스전투기와 같은 전쟁장비들이 들어오고 각종 명목의 군사훈련들이 벌어지고있는것은 조선반도에서 군사적적대관계가 종식되기를 바라는 온 겨레와 국제사회에 대한 도전이 아닐수 없는것이다.

과거 동족대결에 날뛰던 보수《정권》들은 겨레의 규탄배격을 받고 종당에는 수치스러운 종말을 고하였다.

조선반도를 가장 평화롭고 길이 번영하는 민족의 참다운 보금자리로 만들자면 이 땅에서 평화를 파괴하고 군사적긴장을 부추기는 일체 행위들을 중지하여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박 철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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