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12월 1일 《통일신보》

 

그 누구도 가로막을수 없다

 

지금 북과 남은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 력사를 써나가고있다.

북남수뇌분들의 정력적인 노력으로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이 세차례나 진행되였으며 북남관계개선과 통일의 새로운 리정표가 마련되고 대결과 전쟁의 먹구름이 드리웠던 조선반도에는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시대가 도래하였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채택은 북남관계를 새로운 평화의 궤도, 화해협력의 궤도우에서 가속적으로 발전시켜 조국통일위업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획기적인 전환점으로 되였다.

이 력사적인 선언들에 의해 지금 북남사이에는 다방면적인 대화와 협상, 교류와 협력사업들이 진행되고있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리행을 위한 북남고위급회담, 북남장령급군사회담, 북남철도협력분과회담, 북남도로협력분과회담, 북남산림협력분과회담 등 부문별회담들이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회담들에서는 각기 북남사이의 협력강화를 위한 공동보도문들이 채택되였다.

온 겨레의 기대와 관심속에 평양과 서울에서는 북남통일롱구경기와 북남로동자통일축구대회가 성황리에 열리고 국제경기들의 여러 체육종목들에서 무어진 북남단일팀은 하나로 합쳐진 민족의 기상을 내외에 과시하였다. 민족의 명산 금강산에서는 북과 남의 흩어진 가족, 친척들이 민족분렬의 오랜 세월 보고싶었던 혈육들을 기쁨과 격정속에 만났고 개성공업지구에는 북남당국간 협의를 긴밀히 하고 민간교류와 협력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북남공동련락사무소도 개설되여 운영되고있다.

이 모든것은 반통일보수《정권》시기에는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극적인 사변들이다.

리명박, 박근혜《정권》시기 북남사이에는 대화다운 대화가 한번도 진행된적이 없다.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주동적이고 성의있는 노력에 의하여 모처럼 마련된 대화도 동족에 대한 적대의식이 골수에 찬 남조선반통일보수집권세력의 대결책동으로 인해 무산되지 않으면 안되였다.

남조선보수집권세력은 북남사이의 대화뿐아니라 그 무슨 《퍼주기》와 《돈줄》을 운운하며 북과 남사이의 래왕과 협력사업들도 모두 차단해나섰다. 특히 리명박보수《정권》은 저들의 불찰로 일어난 관광객사건을 구실로 10년동안 이어져오던 금강산관광을 일방적으로 중단시켰으며 박근혜역적패당은 《북남관계의 마지막보루》로 그나마 겨우 유지되여오던 개성공업지구를 전면페쇄함으로써 북남관계의 마지막숨통마저 끊어놓았다. 그리고는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 《흡수통일》을 공공연히 부르짖으며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해치기 위한 대결과 전쟁책동에만 발악적으로 매달려왔다.

하여 반통일보수《정권》이 존재한 근 10년간에 조선반도에는 대화도 협력도 래왕도 교류도 없고 내외호전광들이 몰아오는 열핵전쟁의 불구름만이 항시 무겁게 떠돌았었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철저히 리행하여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가려는것은 온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의지이다.

지금 미국이 《남북관계개선과 북핵문제해결의 병행추진》, 《속도조절론》을 내들고 북남관계를 사사건건 가로막고있는것은 평화와 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민족의 뜨거운 열망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고 저들의 태평양지배전략실현을 위해 북남관계를 희생물로 삼으려는 날강도적심보이다.

그 누구도 그 무엇도 자주통일, 평화번영에로 향한 민족사의 거세찬 흐름을 막을수도 되돌릴수도 없다.

내외반통일세력이 제아무리 우리 민족의 거족적진군을 가로막아보려 해도 북남관계는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이 밝혀준 화해와 평화번영의 궤도를 따라 더욱 힘차게 전진해나갈것이다.

 

본사기자 최 광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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