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9월 9일 《통일신보》

 

  단상

자랑많은 공화국기발

 

9월의 맑고 푸른 내 조국의 하늘가에 람홍색공화국기가 펄럭인다.

언제 보아도 뜨거운 애국의 마음과 열정을 북돋아주고 공화국공민이 된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속깊이 심어주는 사랑하는 기발이다.

세상에 국기는 많고 국기마다 형형색색이지만 나는 내 조국의 국기, 람홍색공화국기발이 제일 좋다.

나는 어려서부터 람홍색공화국기를 바라보며 자랐다. 국가적인 기념일, 명절일이면 의례히 일터와 창가마다에 펄럭이던 그 기발, 어릴적 그 기발을 학습장에 그려가는 작은 가슴에도 그 속에 새겨진 크나큰 그 무엇을 의미해보던 우리의 국기였다. 공화국기 날리는 초소에서 성스러운 조국보위임무를 수행하는 나날에 나는 조국에 대해 더 잘 알고 귀중한 이 조국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해야 하겠는가를 수십수백번도 더 자문자답하군 하였었다.

어찌 나만이 그러하겠는가. 이 땅의 모든 군대와 인민의 가슴마다에 공화국기가 깊이 새겨져있다.

그 국기를 가슴속에 품으면 마음은 한없이 따뜻해진다. 천만자식모두를 귀중히 여기며 줄수 있는 사랑과 정을 다 돌려주는 고마운 어머니조국의 포근한 손길이 어려와서이다.

공화국기를 가슴에 안으면 무서운것도 없고 산악도 단숨에 떠옮길 힘과 용기가 치솟는다. 그것이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기에.

창건된 첫날부터 인민의 하늘가에 휘날리던 람홍색공화국기는 년대와 세기를 이어 찬연한 빛을 뿌리고있다. 이 세상 그 무엇으로도 당해낼수 없는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펄럭이는 기발이여서, 자기의 힘과 의지로 지켜가는 자주와 존엄의 기발이여서 우리의 국기는 그렇듯 억세고 강하다.

우리 국기는 이 땅, 이 하늘아래에만 휘날리는것이 아니다. 무변광대한 우주에도 우리의 공화국기발이 새겨진 인공지구위성이 날아오르고 행성의 곳곳마다에서도 조선의 존엄과 기상을 시위하며 공화국기발이 휘날리고있다.

세상사람들은 보았다.

우리 공화국의 당당한 지위와 위상을 과시하며 력사적인 싱가포르조미수뇌상봉장에 나붓기던 람홍색공화국기발을…

오늘에 와서 공화국기는 자타가 인정하는 세계적인 전략국가의 위엄있는 국기로 되였다.

나라가 강대해지니 국기도 더욱 찬연하게 빛을 뿌리고있다.

《창공에는 우리 국기 무궁토록 나붓기고》라는 노래구절이 떠오른다. 노래에도 있듯이 공화국기는 무궁토록 휘날릴것이다. 그 기발 날리는 속에 공화국은 최후승리의 축포를 보란듯이 쏴올리게 될것이다.

 

강 영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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