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9월 8일 《통일신보》

 

민심의 요구를 따라야 한다

 

최근 남조선의 여야당들에서 당지도부를 새로 선거하였다. 결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전 《국무총리》 리해찬이, 민주평화당에서는 전 통일부 장관 정동영이 당대표로 선출되였다. 한편 《바른미래당》에서는 과거 경기도 지사와 민주당 대표로 있던 상임고문 손학규가 당대표로 당선되였으며 《자유한국당》에서도 《참여정부》시기 청와대정책실장으로 일했던 국민대학교 명예교수 김병준이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되였다.

남조선의 여러 정치평론가들은 이를 두고 이것은 보수가 제명을 다 살았다는것을 확증한 현실이며 개혁과 변화가 대세의 흐름으로 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고 평하고있다.

옳은 말이다.

이번에 남조선에서 여야당의 지도부가 민주개혁진영출신인물들로 교체된것은 남조선민심이 동족대결과 전쟁책동에 매여달리면서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고 부정부패로 민생을 도탄에 빠뜨린 보수세력에 완전히 등을 돌리였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은 조선반도에 화해와 협력, 평화와 통일의 새시대를 안아온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적극 지지찬동하면서 여야정치인들이 판문점선언리행과 북남화해협력에 적극 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

얼마전에 한 여론조사기관이 《판문점선언의 〈국회〉비준동의 필요성》에 대해 진행한 조사결과에 의하면 비준동의를 해야 한다고 답변한 사람은 무려 72%로서 하지 말아야 한다고 대답한 사람의 근 5배에 달하였다고 한다.

민심을 거역하면 천벌을 받는다는것은 력사가 새겨주는 진리이다.

하기에 지금 새로 선거된 여야정치인들속에서 민심의 이 요구를 따라서 판문점선언리행에 적극 나설 의향을 표시하고있다.

며칠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회》에서 있은 연설에서 《판문점선언을 본격적으로 리행해서 〈한〉반도평화와 경제교류협력이 동시에 진행될수 있도록 야당을 설득하고 국민공감대마련에 최선을 다할것이다.》, 《이를 위해 판문점선언의 <국회>비준이 꼭 필요하다.》는 립장을 밝히였다.

《바른미래당》 대표도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기 당이 판문점선언비준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견해와 립장을 표명하였다.

민주평화당 대표는 《북미협상과 남북관계개선의 련계는 잘못된것》, 《판문점선언의 〈국회〉비준동의를 즉각 추진해야 한다. 평화당이 비준동의에 앞장서겠다.》고 하면서 《정부》에 《남북공동번영의 시험장이자 평화의 교두보였던 개성공단재가동과 활성화라는 특단의 조치를 내려달라.》고 요구하였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극우보수패당들은 어떻게 하나 판문점선언리행을 가로막아 북남관계를 대결과 불신의 지난날로 되돌려세워보려고 어리석게 놀아대고있다.

하지만 그 어떤 발악으로도 북남관계개선과 평화번영, 통일로 향한 민족의 거세찬 진군을 가로막을수는 없다.

남조선의 여야정치인들이 판문점선언의 철저한 리행을 갈망하는 민심의 요구에 맞게 옳은 길로 나아가는가 하는것을 온 겨레는 지켜보고있다.

 

본사기자 김 철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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