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9월 4일 《통일신보》

 

암흑의 시대를 되살리려는 《보수대통합》놀음

 

민심의 증오와 버림을 받고있는 남조선의 보수패당이 저들의 처지도 모르고 또다시 재집권의 헛된 꿈을 꾸며 보수세력을 다시 규합해보려고 발광하고있다.

얼마전 《자유한국당》의 원내대표는 《보수진영이 하나로 합칠 때가 되였다.》 《<당혁신>의 최종목적은 통합보수정당을 내오는것》이라고 력설하였다.

여기에 김무성을 비롯한 당권파들이 련일 《보수대통합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이다.》, 《<바른미래당>을 포함하여 뜻을 같이하는 정치세력과 통합해야 한다.》고 맞장구를 치고있다.

《바른미래당》것들도 《다음해 반드시 일어날 보수야권통합에서 중심이 되겠다.》는 등으로 보수정당의 창당을 기정사실화하는 한편 《보수야당들의 통합》, 《국회의원들간의 통합》 등을 운운하고있다.

보수언론, 전문가들도 보수의 운명을 결정할 다음기 《총선》을 위해서 《범보수대통합》은 불가피하다, 정계개편을 주도할수 있는 보수의 《구심점》을 시급히 내세워야 한다고 하면서 《보수대통합》을 여론화하고있다.

지금 《자유한국당》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김병준과 김무성이 앞장에서 《보수대통합》을 떠들고있지만 그것은 대세에 따라 오락가락하며 기생해온 정치매춘부들의 새로운 짝짓기에 불과하다.

원래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은 권력야욕을 채우기 위해서라면 한집안에서도 피터지는 계파싸움을 일삼는 추악한 시정배들이다.

권력을 놓고서는 한치의 양보도 없이 싸우고 서로가 서로를 배척하며 대립과 분렬을 조장하던자들이 또다시 《대통합》을 운운하는것이야말로 가소롭기 그지없는 일이다.

실지로 항간에서는 《자유한국당》내에서 당권을 장악한 김무성파가 친박계를 숙청하여 자파세력을 확장하기 위해 《바른미래당》을 끌어들이려 한다는 설이 나돌고있다.

보수야당것들이 부랴부랴 벌려놓고있는 《통합》놀음은 지리멸렬된 보수떨거지들을 다시 긁어모아 적페청산흐름을 멈춰세우고 재집권의 기초를 다지며 나아가서 권력을 탈취하려는 비렬한 흉심의 발로이다.

이것은 남조선에 중세기적인 암흑시대를 몰아온 리명박, 박근혜패당의 잔재를 완전히 청산하고 새 정치, 새생활을 바라는 남조선민심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이다.

누구나 다 아는바이지만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패거리들은 친미사대와 동족대결, 부정부패에 환장해 날뛴 리명박, 박근혜《정권》의 부역자들로서 역도들을 등에 업고 수많은 죄악들을 저질렀다.

민의를 외면하고 민심에 역행하며 반인민적악정을 일삼은 리명박, 박근혜의 뒤에는 언제나 보수패당이 있었다. 남조선보수패당이 인민들에게 가져다준것이란 《국민행복시대》가 아니라 최악의 불행시대, 민생파탄시대였다. 보수패당이 반인민적악정과 동족대결, 부정부패행위에 미쳐돌아가는 사이에 남조선의 채무는 력대 최고로 치솟았고 실업자수와 반실업자수, 청년실업률은 사상 최고수치를 기록하였다.

남조선에서 리명박, 박근혜가 집권한 기간을 《죽음의 9년》으로 규정한것은 인민들이 얼마나 불안과 고통속에 살아왔는가 하는것을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북남관계를 완전히 풍지박산내고 조선반도에 핵전쟁의 위험을 몰아온 리명박, 박근혜의 죄악도 극악한 파쑈광, 대결분자들의 소굴인 《자유한국당》의 망동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결국 보수야당패거리들의 통합놀음은 북남관계를 도륙내여 조선반도에 전쟁위기를 다시 몰아오려는 대결광들의 야합책동이며 외세의존과 친재벌정책으로 경제와 민생을 더욱 파탄내려는 적페세력들의 리합집산, 민주주의를 말살하고 독재시대를 되살려보려는 파쑈잔당들의 규합놀음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저들의 죄악을 가리우고 보수세력을 규합하여 재집권야망을 실현하려고 발광하고있지만 그것은 부질없는짓이다.

남조선인민들의 가슴에는 지난 9년간을 불행과 고통속에 살아온것이 지금도 쓰라린 응어리로 맺혀있다.

보수패당의 재집권을 또다시 허용한다면 고통과 죽음을 피할수 없다. 이것이 남조선민심의 웨침이다.

 

본사기자 주 광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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