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8월 24일 《통일신보》

 

판문점선언리행에 민족의 미래가 있다

 

얼마전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제18차 아시아경기대회 개막식에서 북과 남은 통일기를 휘날리며 공동으로 입장하여 하나가 되려는 민족의 열망을 다시금 과시하였다. 또한 북과 남의 선수들은 여러 경기종목에서 단일팀으로 출전하여 좋은 성과들을 거두고있다. 이러한 시기에 금강산에서는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감격적인 상봉이 펼쳐져 겨레의 가슴을 뜨겁게 해주고있다.

이런 감동적인 화폭들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의 채택으로 이루어진것으로서 선언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다시금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하기에 판문점선언을 리행하여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힘있게 추동해나가려는 겨레의 열의는 갈수록 더욱 높아지고있다.

남조선에서도 각계층이 판문점선언을 리행하기 위한 투쟁을 적극적으로 벌리고있다.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범민련 남측본부를 비롯한 통일운동단체들은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리정표인 판문점선언을 리행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 판문점선언을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법》으로 삼고 그 리행을 위한 투쟁을 적극 벌리겠다고 결의해나섰다.

민중당, 민주로총을 비롯한 진보운동단체들도 판문점선언실천 자주통일대행진, 판문점선언리행을 위한 서명운동, 시민통일토론회, 판문점선언리행휘장달기, 통일문예한마당행사 등 다양한 형식으로 선언리행을 위한 각계층의 투쟁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이러한 속에서 남조선 각계층은 판문점선언리행을 가로막는 제도적장치들을 없애버리기 위한 투쟁도 과감히 전개하고있다.

범민련 남측본부, 동북아련대, 민주로총을 비롯한 각계층 시민단체들은 기자회견과 공동선언발표 등을 통해 미국의 제재때문에 판문점선언리행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고있다고 폭로하면서 미행정부는 대조선적대시정책인 제재를 즉각 해제하고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체결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력사적인 선언이며 리정표인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리행하는것은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고 공동번영과 자주통일의 미래를 앞당겨오기 위한 중요한 문제이다.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리행하는 여기에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밝은 미래가 있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과 전문가들속에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있는 경제위기를 해소하기 위해서도 현 당국이 북남경제협력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날로 더욱 높아가고있다.

민심에 귀를 기울이고 민족의 화해와 협력, 평화와 번영을 위한 대세의 흐름에 합류할 때 민족공동의 발전을 이룩할수 있다.

온 겨레는 선언리행을 가로막는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을 짓부시고 북남관계개선과 민족의 화해단합을 위해 더욱 과감히 투쟁해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한 일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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