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8월 18일 《통일신보》

 

대세의 흐름을 누구도 멈추어세울수 없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이 채택된 때로부터 100여일이 지났다.

력사의 한순간이라고 할수 있는 이 기간 남조선에서는 화해와 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판문점선언을 리행할데 대한 목소리가 날로 더욱 높아가고있다.

8. 15를 계기로 남조선의 각계층이 력사적인 판문점선언리행을 요구하는 여러가지 형태의 투쟁들을 벌린 사실을 놓고보아도 그렇다.

민주로총, 《한국로총》을 비롯한 로동운동단체들은 8. 15를 맞으며 분렬의 력사를 결산하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리정표인 판문점선언리행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는 내용의 공동합의문을 발표하였다. 《대한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도 9일 조선불교도련맹 중앙위원회와 함께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의 실천은 곧 화해와 단합, 평화와 평등이다, 분단의 비극을 하루빨리 가시고 남북이 하나되기 위해 판문점선언을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법》으로 삼고 그 실행에 떨쳐나서겠다는 8. 15남북공동발원문을 채택하였다.

한편 민중당, 진보련대 등 각계층 시민사회단체들은 11일 서울시청앞에서 자주통일, 자주권쟁취, 수구보수세력반대, 《보안법》페지를 주장하는 《대북제재해제! 종전선언! 판문점선언실천 8. 15자주통일대행진》을 진행하였다. 여기에서 참가자들은 남북교류협력사업에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미국과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세력들은 판문점선언을 무력화하고 우리 민족의 자주적인 평화번영을 가로막고있다, 미국은 《대북제재》를 조속히 해제하고 《한》반도비핵화의 첫 관문인 종전선언을 반드시 채택하여 북미사이 새로운 관계를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단편적인 몇가지 사실들은 판문점선언을 리행하여 북남관계개선과 평화통일을 이룩하려는것은 남조선민심의 막을수 없는 지향이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이런것으로 하여 지금 남조선의 여러 정당들은 시대와 민심의 요구를 당강령에 반영하고 그것을 실현해보려 하고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새로 개정하는 당강령에 《초불시민혁명》을 추가하여 명기하고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조미수뇌회담을 첨부한것이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의 각계층과 언론들은 1 700만 초불민심의 정신과 국민적요구를 반영하였다고 평하고있다.

그런데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을 비롯한 보수세력들은 더불어민주당의 진보적인 대북정책과 개혁정책을 《친북좌파정책》이라고 사사건건 헐뜯고 시비질해나서고있다. 이것은 그대로 조선반도에서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바라는 초불민심에 대한 정면도전으로서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역적무리들의 최후발악이 아닐수 없다.

리명박, 박근혜《정권》의 비참한 종말은 시대와 력사의 흐름을 거스르는자들은 반드시 민심의 저주와 규탄을 면치 못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과 같이 시대와 력사의 흐름에 밀려난자들이 동족대결소동에 매여달리며 아무리 발버둥질쳐도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의 새 번영기를 열어나가려는 남조선인민들의 의로운 발걸음을 멈추어세울수는 없다.

 

본사기자 김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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