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8월 16일 《통일신보》

 

빛이 없던 조선이 동방의 강국으로

 

한 나라, 한 민족에게 있어서 외세에게 빼앗겼던 조국을 찾아주고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확고한 터전을 마련해준 국가지도자야말로 대를 두고 길이 떠받들어야 할 영웅중의 영웅, 은인중의 은인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공화국이 세계적인 전략국가의 지위에 오르고 인민의 꿈과 리상이 나날이 꽃펴 행복의 웃음소리 높아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위대한 일성주석의 조국해방과 부강조국건설업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백의동포 누구나 꿈이냐 생시냐 서로 울고웃으며 《일성장군 만세!》, 《조선해방 만세!》를 목메여 웨치던 조국해방의 그날의 함성이 오늘도 들려오는것만 같다.

1945년 8월 15일은 억사철사로 결박되였던 조선민족이 노예의 쇠사슬을 끊어버린 독립만세의 우뢰소리로 동해가 끓고 산이 진동한 날이였으며 조선의 얼, 조선의 기상과 혈맥이 양춘을 다시 만나 소생한 날이였다.

지난날 얼마나 연약하고 불행했던 조선민족이였던가.

울밑의 봉선화마냥 너무도 가냘프고 처량하여 아, 조선아, 너는 왜 남과 같이 굳세지를 못하느냐고 울분을 토한 문인도 있었고 민족개량의 뜻을 품고나선 우국지사들도 많았다.

나라의 독립을 위해 렬강들의 면전에서 배를 갈라 죽음으로 항거했고 《눈물젖은 두만강》의 노래를 부르며 정든 고향산천을 등지고 낯선 타향만리로 떠나가야만 했던 조선민족이였다. 사랑하는 누이들과 련인들의 어여쁨마저 지켜줄수 없었고 삼대독자 외아들마저 왜놈의 대포밥으로 잃어야만 했다.

망국과 식민지노예살이는 누구도 원치 않았으나 국력이 약했던 우리 민족이 당한 슬픈 운명이였다.

우리 겨레가 나라를 빼앗기기 전에 군대수는 보잘것 없었고 무장장비라는것은 화승총밖에 없었다. 그런 허술한 군력으로 대포와 함선을 가진 침략군대와 맞서 나라를 지킬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망국은 군력이 약한것으로 하여 초래된 필연적인 운명이였다.

망국의 치욕을 씻어보려고 남녀로소모두가 눈물겨운 국채보상운동도 벌렸고 민족적의분을 안고 의병투쟁과 독립군활동도 벌렸다. 또 3. 1인민봉기와 6. 10만세시위도 벌리였었다. 그러나 그 모든것으로도 독립의 뜻을 이룰수 없었다.

원한의 하늘, 피눈물의 바다에 캄캄한 어둠뿐이던 이 땅에 민족재생의 밝은 빛을 뿌려주신 해방의 은인은 위대한 일성주석이시였다.

수난많은 민족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겨레가 당하는 괴로움과 슬픔을 뼈에 새기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린시절에 아버님이 쓰시던 벼루에 먹을 갈아 《조선독립》이라는 신념의 글발을 새기시였다. 그이께서는 14살 어리신 나이에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애국의 굳은 맹세를 다지시며 압록강을 건느시였다.

10대의 그 시절에 벌써 《타도제국주의동맹》의 결성으로 제국주의와의 전면대결을 선언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새형의 혁명적무장력을 조직하시고 항일대전을 선포하시였다.

그때로부터 그이께서는 보통의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견디여낼수 없는 혈전만리, 불바다만리를 헤치시였으며 위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갓 조직된 청소한 유격대로 적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며 진행된 남북만진출, 두개 중대의 유격대력량으로 대포, 비행기로 무장한 적 5 000여명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이룩한 소왕청유격구방위전투에서의 기적, 전민족적인 반일민족통일전선조직인 조국광복회의 창립, 일제의 야만적인 폭정하에서도 조선은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것을 온 세상에 똑똑히 보여준 보천보전투,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모진 시련을 이겨내며 승리적으로 진행된 고난의 행군, 무산지구전투와 조국해방을 위한 최후공격작전…

국가적후방과 정규군의 지원도 없는 렬악한 조건에서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와 맞서 승리만을 떨칠수 있은것은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군술,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였다.

간고처절했던 항일무장투쟁의 나날 늘 생명을 위협하는 포연탄우속을 헤치시는 수령님에 대하여 파다하게 퍼진 전설은 그 얼마였던가.

일성장군은 천기를 다스린다는 전설을 낳은 반절구전투, 교하의 아주머니며 북만진출의 나날들에 만나시였던 마로인과 김로인을 비롯하여 그이께서 어려운 곤경에 처하실 때마다 귀인으로 나타나 도와준 평범한 인민들…

《1930년대초 전라남도 라주에서 보낸 나의 초등학교시절 일성장군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신출귀몰하는 맹장이고 백두산, 금강산, 지리산을 주름잡아 달리면서 일본놈들을 치는 장수라는 전설같은 이야기가 나돌았다. 그분의 이야기만 나오면 가슴은 한없이 부풀고 통학길은 언제나 신명나고 즐거웠다. 그분은 그대로 신화이자 전설적영웅이였다. 일본륙군사관학교시절이나 해방후 부산에 돌아와서도 동료들과 일성장군에 대한 비밀이야기를 자주 주고받군 했는데 만일 그때 우리가 평양에 갔더라면 우리 인생은 180°달라졌을것이다.》

한때 남조선 군부의 요직에서 활동한바 있는 사람의 회고담이다.

진정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안으시고 풍찬로숙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애국헌신에 의해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이 이룩될수 있었다.

빛을 잃고 신음하던 우리 민족에게 재생의 밝은 빛을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을 세계에 우뚝 올려세워주시였다.

건국의 나날 일부 사람들이 저마끔 남을 쳐다보며 주의주장을 내세울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 민주조선건설의 길을 인민의 지향에 맞게 자주적으로, 독창적으로 개척하시였고 전후에는 벽돌 한장 성한것이 없었던 페허우에서 복구건설의 기적을 창조하시였으며 다른 나라에서는 100년이상이나 걸렸다는 사회주의공업화의 력사적위업도 단 14년동안에 이룩하시여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강국을 일떠세우시였다.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헌신적복무를 숭고한 사명감으로 지니시고 세기적인 락후와 빈궁만이 지배하던 이 땅우에 인민의 행복이 꽃펴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신 어버이수령님의 업적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어버이수령님의 한생이 어려있고 그이께서 민족만대의 유산으로 물려주신 자주, 자립, 자위의 주체조국은 위대한 정일장군님의 령도밑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시대를 맞이하게 되였다.

지난 세기 90년대말 나라가 최대로 어려웠던 시기 위대한 장군님께서 쪽잠과 줴기밥으로 이어가신 선군장정의 천만리가 있어 사회주의조선의 운명이 구원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가 닦아지게 되였다.

온 나라의 불밝은 창가마다에서 웃음소리가 울려나오고 인민들의 얼굴마다에 행복의 웃음꽃이 피여나게 될 그런 지상락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우기 위하여 나는 래일도 현지지도를 떠나려고 한다고, 우리 인민이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될 래일을 향하여 나는 기발을 들고 앞으로만 내달리겠다고 하시던 그이의 절절한 말씀은 오늘도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찾아주고 빛내주신 조선을 세계에 더욱 우뚝 올려세워주고계시는분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이시다.

나는 늘 수령님과 장군님의 념원대로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세상에서 제일 으뜸가는 강국으로 만들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우리 나라를 세계의 상상봉에 올려세우자는것이 나의 결심입니다. …

이것이 공화국의 력사와 미래앞에 자신을 세우시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바라시던대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헌신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그이의 탁월하고 세련된 애국의 령도를 받으며 사람들은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는분이 누구이신가를, 조국의 휘황찬란한 미래를 가꿔가시는 위대한 창조자가 어느분이신가를,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 위력을 만방에 떨쳐주시는 정의의 수호자가 과연 누구이신가를 가슴절절하게 새겨안고있다. 최근년간에 건설된 현대적이고 문화적인 수많은 창조물들은 그이의 애민정치에 의하여 인민의 리상과 꿈이 어떻게 마련되고 현실로 꽃펴나고있는가를 웅변으로 보여주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4월전원회의에서 공화국이 세계적인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라선 현 단계에서 전당, 전국이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는것, 이것이 우리 당의 전략적로선이라고 천명하시였다.

그이께서 밝히신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은 그 승리가 확고히 담보되여있는 가장 과학적이고 정당한 애국의 로선이다.

진정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그대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애국헌신의 로고속에 공화국은 세계적인 전략국가의 지위에 오르고 행성을 놀래우는 특대사변들이 련이어 펼쳐져 민족의 존엄과 기상은 만방에 떨쳐지고있다.

그이의 걸출한 위인상과 비범하고 세련된 령도력, 탁월한 외교지략에 매혹되여 초대국이라고 자처하는 나라의 대통령도 《위대하고 훌륭한 지도자》, 《총명하고 현명한 지도자》, 《강력하고 전략적인 지도자》, 《재능있고 멋있는 지도자》 등 그 어느 외국수반들에게도 쓰지 않던 표현들로 경애하는 원수님을 거듭 칭송하여 내외의 이목을 집중시켰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찾아주시고 빛내여주신 공화국을 현명하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조국해방의 환희가 통일번영의 환희로 이어질 력사의 그날은 하루하루 앞당겨지고있는것이다.

 

본사기자 주 일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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