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8월 13일 《통일신보》

 

더러운 입에 판문점선언을 올리지 말라

 

남조선에서 민심의 저주와 심판을 받은 《자유한국당》이 노는 꼬락서니가 날이 갈수록 더욱 가관이다.

그 행동 하나하나가 미운 개가 주걱 물고 조왕에 오른다는 격언그대로이다.

지난 8월 4일에 있은 하나의 일만 놓고보아도 그렇다.

이날 《자유한국당》은 그 무슨 론평이란데서 《북의 비핵화전진이 떠지는것이 안타깝다.》고 앙탈질을 하다못해 《북의 비핵화가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랭철한 시각으로 더욱 강도높은 대북제재에 합세해야 한다.》며 당국에 주제넘는 훈시질까지 하였다. 정말 그 어떤 약으로도 구제하기 힘든 《자유한국당》이다.

따지고보면 8월 4일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이 채택된 4월 27일로부터 100일째 되는 날이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자녀가 출생하여 백날이 되면 한가정만이 아닌 가문의 경사로 기뻐하며 친척들과 이웃들이 모두 모여서 새옷도 해입히고 음식도 함께 나누며 아기의 장래를 축복하였다.

북과 남의 수뇌분들이 합의하고 채택한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은 장장 70여년간 지속되여오던 불신과 대결의 분위기를 밀어내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의 씨앗을 심은 경사로서 북과 남, 해외의 온 조선민족이 받아안은 축복이다. 이러한 환희의 사변이 있은 때로부터 100일이 되는 때에 민족의 소중한 평화와 번영의 소중한 씨앗인 판문점선언이 더 잘 리행되도록 기원할 대신 오히려 이를 시비중상하는 《자유한국당》의 행태를 뭐라고 표현하겠는가.

따지고보면 《자유한국당》은 판문점선언을 입에 올릴 자격도 체면도 없다.

우리 민족은 물론 온 세계의 지지찬동속에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이 채택될 당시 《자유한국당》의 대표였던 홍준표를 비롯하여 이 당의 떨거지들이 《위장평화쇼》, 《보여주기식》이라고 악의에 차 비방중상하였다는것은 이미 세상에 알려진 사실이다.

이러한자들이니 판문점선언을 제대로 읽어보았을리 만무하다. 그러니 《북의 돌변가능성》, 《제재완화반대》, 《핵신고》와 같은 따위의 랑설을 퍼뜨리며 꼴사납게 놀아대고있는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동족대결에 환장한 《자유한국당》과 같은 민족반역자들만이 부릴수 있는 추태로서 파멸의 나락에서 마지막숨을 몰아쉬는 산송장들의 황급한 비명소리외에 다른것은 없다.

공화국은 판문점선언에 밝혀진 민족자주의 원칙에 확고히 서서 자기의 할바를 다하고있으며 조선반도에서의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들도 취해나가고있다. 조선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북부핵시험장을 페쇄하는 대범한 행동도 취하고있는것이 바로 공화국이다.

남조선의 《자유한국당》이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애국애족적이며 대범한 행동들을 애써 외면한채 상전의 나팔수가 되여 미국내강경보수파들과 토한자 차이없는 가시돋힌《북비핵화속도》론을 그대로 불어대는것은 그들이야말로 외세가 없으면 한시도 살아갈수 없는 반역무리들이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천하에 둘도 없는 이런 민족반역자들이 있어 민족이 고대하는 판문점선언의 리행이 제대로 되지 않고있는것이다. 한번 뱉은 말은 땅에 쏟아진 물과 같이 주어담을수도 없다.

민심의 버림을 받아 생사기로의 운명에 처한 《자유한국당》은 더러운 주둥이로 온 겨레가 지지찬동하는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비방중상하기 전에 지난날 저들이 민족앞에 저지른 대죄악부터 반성하고 사죄하는것이 마땅하다.

동족대결관념에 사로잡힌 《자유한국당》이 지금본새대로 황당하게 놀아대며 겨레의 통일의지에 역행할수록 민족의 저주와 규탄을 받으며 력사의 무덤속에 처박힐 날만 앞당길뿐이다.

 

본사기자 안 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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