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8월 13일 《통일신보》 

 

항구적인 평화체제구축을 위한 필수적공정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속에서는 조선반도의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구축을 위한 종전선언채택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대전지역 60여개 단체로 구성된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와 4개 종교단체는 7월 26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북문앞에서 《종전선언 약속리행으로 〈한〉반도의 항구적평화체제 보장하라.》며 기자회견을 열고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체결을 촉구해나섰다.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도 기자회견을 열고 《북측이 여러가지 인도적조치, 비핵화의 첫 조치를 리행하는 상황에서, 관계정상화와 평화체제구축의 첫 조치로서 종전선언은 진행되는것이 마땅하다.》고 하면서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체결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종전선언의 채택문제는 바로 오래동안 지속되여온 조선반도의 전쟁상태를 종결짓는 력사적과제이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포성이 멎은지 6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조선반도에는 아직도 전쟁위험이 가시여지지 않았다.

지난해말까지만 해도 조선반도에서는 언제 핵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위기가 조성되였었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터지는 경우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 엄중한 피해를 끼치게 될것이라는것은 너무도 당연한 사실이다.

올해에 들어와 공화국의 주동적인 노력으로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가 마련되고 북남관계, 조미관계에서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고있지만 조선반도에서의 종전은 아직도 해결을 기다리는 과제로 남아있다.

더우기 종전선언채택은 북남, 조미사이에 이미 합의된 문제로서 조선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체제구축을 위한 선차적이고 필수적인 공정으로 된다.

판문점선언에서 북과 남은 정전협정체결 65년이 되는 올해에 종전을 선언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며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구축을 위한 북, 남, 미 3자 또는 북, 남, 중, 미 4자회담개최를 적극 추진해나가기로 하였다. 력사적인 싱가포르수뇌회담공동성명을 통해서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미합중국은 조선반도에서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할것이라고 밝혔다.

공화국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조미수뇌회담에서 합의한대로 북남관계, 조미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들을 주동적으로 취하고있으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그러나 미행정부는 이미 합의된 종전선언문제를 이러저러한 조건과 구실을 대면서 뒤로 미루어놓은채 일방적이고 강도적인 《비핵화》에 대하여서만 떠들어대고있다.

오는 정이 있어야 가는 정이 있다는 말이 있다.

미국은 조선반도에서의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위한 종전선언의 책임있는 당사자로서 6. 12조미싱가포르공동성명을 성실히 리행하기 위한 실천적인 조치들을 취해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한 일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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