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8월 5일 《통일신보》

 

관계개선을 해치는 위험한 도발

 

지금 북남사이에는 판문점선언리행을 위한 여러 갈래의 접촉과 대화들이 진행되고있으며 일련의 인도주의협력사업들도 추진되고있다.

그러나 그것은 북남관계개선의 첫걸음에 지나지 않는다.

아직도 북남사이에는 긴장완화와 평화보장을 비롯하여 관계개선을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적지 않다.

바로 이러한 때에 남조선당국은 외세와의 공모결탁을 강화하면서 군사적도발에 기를 쓰고 매달림으로써 북남관계개선의 앞길에 큰 장애를 조성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군부는 제14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회의에서 북의 구체적인 비핵화조치가 취해질 때까지 《련합방위태세》와 《대북제재》 등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미국과 모의하였다.

최근에 있은 《전군주요지휘관회의》에서도 남조선당국은 《한국형3축타격체계》를 비롯한 종전의 《대북공격작전계획》들을 포함시킨 《국방개혁 2. 0》을 추진하겠다고 떠들어대는 등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대결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냈다.

이것은 조선반도에 조성된 화해와 평화흐름에 배치되는 반공화국적대의식의 집중적표현으로서 북남관계를 또다시 파국에로 몰아가기 위한 공공연한 도발행위이다.

남조선당국이 계속 추진하겠다고 하는 《3축체계》란 1단계에서 《킬 체인으로 발사전의 북탄도미싸일을 제거》하고 2단계에서 《발사된 미싸일을 미싸일방어체계로 요격》하며 3단계에서 정밀타격이 가능한 미싸일과 특수부대로 《북지휘부를 응징》한다는 개념이다.

지난 시기 남조선군부는 이를 완성하기 위해 미국으로부터 수많은 첨단공격수단들을 끌어들이는 한편 《참수작전》을 위한 특수부대를 편성하는 등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타격하기 위한 전쟁준비에 광분해왔다.

사실들은 남조선당국이 여전히 북남관계개선을 외면하면서 외세와 공조하여 동족을 모해압살할 어리석은 흉계를 추구하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지금 해내외의 온 겨레는 북남관계가 판문점선언에 기초하여 대화와 협력의 길로 더욱 확대발전해나가기를 바라고있다.

이러한 때에 남조선에서 벌어지고있는 군사적대결소동들은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를 또다시 파국에로, 전쟁접경에로 몰아가는 위험천만한 망동이다.

북남관계의 력사를 돌이켜보아도 상대방을 반대하는 도발행위는 절대로 허용되여서는 안된다.

 

본사기자 주 광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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