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7월 30일  《통일신보》

 

판문점선언리행의 주인은 북과 남이다

 

최근 미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체결에 대한 미국의 립장을 묻는 어느 한 언론의 서면질문에 대해 《이미 밝힌대로 우리는 북조선이 비핵화했을 때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대체하는것을 목표로 하는 평화체제의 구축에 전념하고있다.》는 매우 불손한 답변을 내놓았다. 그런가 하면 미국당국자들이 나서서 《제재의 엄격한 리행》에 대해 떠들고있다.

종전선언채택은 력사적인 판문점수뇌상봉과 싱가포르조미수뇌회담에서 이미 합의된 문제로서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공고한 평화체제구축을 위한 첫 공정이며 조미사이의 신뢰조성을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조선전쟁을 일으키고 전기간 전쟁에 참가한 미국은 종전을 선언하는데 마땅한 책임과 의무감을 지니고있다.

그런데 싱가포르조미수뇌회담의 합의에 배치되게 일방적인 비핵화요구와 《최대의 제재압박》만을 고집하는 미국의 부당한 립장과 태도는 조미관계개선의 장애로 되고있다.

이러한 정세하에서 판문점선언리행의 주인인 북과 남이 자기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에는 현시기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이 명시되여있다.

북과 남이 민족문제해결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리행해나간다면 극복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

북남관계개선은 그 누구의 승인을 받고 하는것이 아니며 누구의 도움으로 이루어지는것도 아니다. 그 누구도 우리 민족에게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가져다주지 않으며 또 가져다줄수도 없다.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은 오직 우리 민족의 단결된 힘으로써만 이룩할수 있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치고 북과 남이 공조하면서 판문점선언의 리행을 다그쳐나가면 북남관계발전의 전성기가 열리고 민족화합의 새 력사, 공동번영의 새시대가 활짝 펼쳐지게 될것이다.

주변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북과 남은 판문점선언리행의 주인으로서 제 할바를 다해야 한다.

 

본사기자 김 철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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