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7월 30일 《통일신보》

 

사랑과 정으로 승리를 안아오신 희세의 위인

 

지나온 인류력사의 갈피마다에는 크고작은 전쟁들이 수없이 기록되여있다.

그러나 지난 세기 50년대의 조선에서처럼 사랑과 믿음으로 정의의 해방전쟁을 이끌어 강대한 침략세력을 무찌르고 위대한 전승신화를 창조한 실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예로부터 사랑은 검을 이긴다고 하였다. 어느 한 나라의 철학자는 《사랑이 인간사회에서 최고의 힘이고 무기》라고 하였고 력사가들은 《인간사회나 나라, 세계를 지배하는것은 사랑》이라고 하였다.

세인이 《원자탄과 보총의 대결》이라고 평한 지난 조선전쟁에서 청소한 공화국의 군대와 인민이 전승의 찬란한 기적을 창조할수 있은것은 천출명장의 탁월한 령도와 그이의 두리에 군대와 인민이 하나와 같이 뭉쳐 싸웠기때문이다.

특히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군대와 인민에 대한 크나큰 사랑과 믿음은 싸우는 조선의 힘을 백배해준 승리의 활력소였다.

조선의 군대와 인민이 자기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가며 끝끝내 지켜낸 조국은 절세위인께서 인민사랑의 숭고한 리념을 안으시고 세워주신 인민의 세상이고 삶의 귀중한 요람이였다.

어제날 일제놈의 발굽밑에 신음하며 식민지노예생활을 하던 이 땅의 수많은 남녀로소가 수령님 찾아주고 일떠세워주신 인민의 나라에서 처음으로 사람다운 대접을 받으며 자기 운명의 진정한 주인이 되여 값지고 복된 생활을 누려왔다.

어제날의 머슴군이 땅의 주인이 되여 마음껏 농사를 짓고 자본가들의 착취속에 허덕이던 로동자들이 공장의 주인이 되게 해준 새 제도, 남존녀비의 사회풍토속에 눈물로 치마고름이 마를새 없던 녀인들이 남자들과 똑같이 나라의 주인이 된 새 세상, 누구나 마음껏 배움의 나래를 펼수 있게 해준 고마운 시책…

사람들 누구나가 정치의 주인, 재부의 창조자, 권리의 향유자로 되였다.

이런 참다운 인민의 세상을 암흑속에 몰아넣으려고 침략자들이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왔으니 어찌 사람들이 분노하고 조국수호의 결전에 떨쳐나서지 않을수 있었겠는가.

하기에 모든 힘을 전쟁의 승리에로 돌릴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온 나라의 군대와 인민이 한사람같이 떨쳐나서 조국의 촌토와 인민의 제도를 수호하기 위한 영웅적인 투쟁을 벌리였다.

이 싸움의 나날 자기의 한몸을 바쳐 적의 화구를 막고 부대의 진격로를 연 애젊은 군인도 있었고 전선에 나간 남성들을 대신하여 보탑을 튼튼히 틀어쥐고 밭을 갈고 씨를 뿌려 전시알곡생산을 훌륭히 보장한 수많은 녀성들도 있었다.

가렬처절한 전화의 나날 령도자의 뜨거운 인민사랑은 싸우는 군대와 인민에게 더욱 큰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해방전쟁시기 전사들과 함께 생사고락을 같이하시고 뜨거운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며 그들을 영웅적위훈창조에로 고무해주시였다.

전선의 동무들이 우리를 기다리고있다고, 전선에서는 이 시각도 전사들이 피흘리며 싸우고있는데 우리가 여기서 무엇을 주저하겠는가고 하시며 림진강철다리를 건너 최전연에로 찾아가신 위대한 수령님이시다. 발밑에서는 림진강의 검푸른 물결이 사품쳐흐르고 하늘에서는 갈가마귀처럼 검질기게 달려드는 적비행기가 언제 날아들어 폭격할지 그 누구도 알수 없는 철다리로 대낮도 아닌 캄캄한 밤에 조명도 없이 차를 몰아간다는것은 상상을 초월하는 매우 위험천만한 일이였다. 침목을 넘고넘으며 한치 또 한치…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 어떤 위험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전사들을 찾아 포연속을 헤쳐가신 사랑의 화선천리길우에 새겨진 전설같은 이야기들은 오늘도 사람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무더운 여름철에 군인들에게 공급할 시제품솜신을 몸소 신고 산길과 진창길을 걸으시며 신발의 질과 부족점을 가늠해보신 사랑의 이야기도 전해져오고있다. 1211고지방위자들의 식생활을 념려하시여 콩을 보내주어 전사들이 콩나물도 길러먹고 두부도 해먹도록 해주시였고 언제인가는 고지의 전사들을 위해 고등어도 보내주시며 그 보관대책과 료리방법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가르쳐주신 위대한 수령님이시다.

어버이수령님의 불보다 더 뜨겁고 열렬한 사랑이 있었기에 1211고지방위자들은 나무 한그루 성한것이 없이 타버리는 불바다속에서도 승리를 락관하며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면서 불사조와 같이 고지를 지켜 영용하게 싸울수 있었다.

그뿐이 아니다. 전사들의 단잠을 위해 전선길에서 찬이슬을 맞으신 사연, 몸소 가꾸신 밤나무에서 딴 밤을 전사들에게 보내주신 사실, 전화의 나날에 화선휴양소를 내오도록 하시고 한 인민군전사의 가족을 위해 류례없는 구출작전도 조직해주신 전설같은 이야기…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 어버이수령님의 사랑은 인민군군인들이 무비의 용감성과 영웅성을 발휘하게 한 원천이였다.

전화의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민들을 위해 베푸신 사랑은 그 얼마인지 모른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전쟁의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전선의 군인들과 후방인민들의 건강과 생활조건개선을 위한 조치들을 취하도록 하시였다. 전쟁의 승리를 위한 격전들이 벌어지는 속에서 전반적무상치료제가 실시되는 경이적인 사변이 일어났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선과 후방에서 애국주의와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하여 헌신적으로 싸우고있는 인민들에게 아까울것이 없다고 하시면서 보건사업을 위한 자금보장, 물질적보장사업 등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주체41(1952)년 10월 인민보건사업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가 토의결정되였고 그해 11월에는 무상치료제를 실시할데 대한 내각결정 제203호가 발표되였으며 그 다음해 1월부터는 전반적무상치료제가 실시되였다. 가렬한 전쟁의 불길속에서 실시된 전반적무상치료제는 인민의 복리증진을 첫자리에 놓으시고 그 실현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치신 수령님의 인민사랑의 빛나는 결실이였다.

로동자, 기술자, 사무원가족들에게 식량공급량을 늘일데 대한 내각결정이 채택된것을 비롯하여 근로자들의 생활을 안착시키기 위한 조치들이 취해지고 많은 생활필수품들이 인민들에게 공급되였다. 국가정기보조금에 관한 내각결정, 전재민구호대책에 관한 내각결정, 식량이 부족한 빈농민들에게 1952년도 농업현물세와 국가대여곡 등을 면제할데 관한 내각결정, 빈농민 및 령세어민들의 경제형편개선대책에 관한 내각결정 등의 인민적시책들이 련이어 실시되였다.

최고사령부에서 경공업전람회가 진행되고 이를 계기로 경공업과 지방공업을 더욱 발전시켜 인민들에게 생활필수품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벌어졌다. 전선에는 한알의 총알, 한발의 포탄도 귀하였지만 군수품이 아닌 학생들의 교과서가 군용차에 실려 수송되고 전선에서 싸우던 대학생들을 교정으로 부르는 전쟁력사에서 찾아볼수 없는 희한한 현실이 펼쳐진것도 싸우는 조선에서였다.

전화의 나날 유자녀들과 전재고아들을 나라에서 맡아키우도록 하시여 유자녀학원과 유자녀보육원, 초등학원과 애육원들이 세워져 아이들의 랑랑한 글소리 높이 울려퍼지게 하여주신 어버이수령님이시다.

이처럼 뜨거운 어버이사랑을 생명의 젖줄기로 하여 사람들은 포화속에서도, 불비속에서도 생명의 터전을 지켜싸웠으며 조국건설의 봄싹들을 마련해나갔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력사적승리는 군대와 인민을 굳게 믿고 열렬히 사랑하는 최고사령관의 령도를 받을 때 기적적인 승리가 이룩된다는것을 력사에 진리로 새기였다.

최고사령관과 전사, 령도자와 인민들간의 사랑과 믿음, 충정과 보답의 력사는 오늘도 련면히 이어지고있다.

세상에 령도자는 많아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처럼 군대와 인민을 제일로 아끼고 위하시는 위대한 인민사랑의 령도자는 없다.

우리가 믿는것은 대포나 로케트를 비롯한 그 어떤 현대적인 무장장비들이 아니라 사랑하는 병사들이며 바로 그들을 위하여 지휘관들이 있고 최고사령관이 있다고 하시며 전사들을 위한 사랑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라고 하시며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아이들을 만나실 때면 정겹게 볼을 다독여주시고 품에 안아주시는분, 초소를 찾으실 때면 지휘관들이 자신의 심정으로 병사들을 돌보아줄데 대해 늘 강조하시고 때로는 오랜 시간을 바쳐 병사들을 한명한명 자신의 곁에 불러 기념사진도 찍어주시는분, 인민들이 불편을 느낄 때면 못내 가슴아파하시고 일군들을 엄하게 질책도 하시는 인민의 어버이…

바로 이것이 공화국의 군대와 인민 한사람한사람을 친혈육처럼 아끼고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정과 열의 세계이다.

절세위인의 이 뜨거운 사랑과 믿음, 탁월한 령도가 있어 오늘 공화국은 세계적인 전략국가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섰다. 수많은 공장, 기업소들이 개건현대화되여 명제품, 명상품들이 나날이 늘어나고 불리한 날씨조건에서도 높고 안전한 소출을 낼수 있는 다수확품종의 농작물들을 육종해내여 식생활향상의 밝은 전망을 열어놓고 현대적이며 문화정서적인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도처에 일떠서고있다.

진정 공화국의 자랑찬 행로는 절세위인들의 사랑과 정으로 이어진 행복과 영광의 순간순간이였다.

절세위인들의 인민사랑의 력사가 세기를 이어 줄기차게 흐르는 공화국은 사랑과 믿음으로 강하고 불패하며 영원히 승승장구해갈것이다.

 

동 성 희

독자감상글쓰기
Change the CAPTCHA codeSpeak the CAPTCHA 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