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7월 23일 《통일신보》

 

멋없이 놀아대다가는 졸경을 치른다

 

최근 일본당국이 공화국의 핵관련시설들에 대한 《강제사찰》을 떠들며 더욱 못되게 놀아대고있다.

일본당국은 《북조선이 핵, 미싸일페기에 착수하지 않았다. 따라서 강제적이고 예고없는 핵사찰이 필요하다.》, 《엄격한 조건을 달지 않으면 북조선은 움직이지 않는다.》, 《타협하면 비밀시설이 남게 될것》이라는 나발을 련일 불어대고있다.

《마이니찌신붕》을 비롯한 일본의 보수언론들도 《비밀리에 핵개발을 지속》하는 북조선의 행위를 막으려면 국제원자력기구의 엄격한 사찰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떠들어대면서 아베정부가 공화국의 《핵관련의혹시설》에 대한 《강제사찰》제도도입을 위해 미국측과 사전조률에 들어갔다는 여론을 내돌리고있다.

그야말로 어리석고 주제넘은 짓거리이다.

조선반도문제는 일본이 참견할 일이 아니다. 특히 일본이 떠드는 그 무슨 《강제사찰》이란 지난 세기 90년대에 어리석은 적대세력들이 내들었다가 쓰디쓴 실패를 맛본 날강도적인 수법으로서 자주성을 생명으로 하고있는 존엄높은 공화국에는 절대로 통할수 없다.

오히려 《강제사찰》을 받아야 할 대상은 바로 심각한 핵문제를 안고있고 군비확장에 열을 올리는 일본이다.

공개된데 의하면 현재 일본은 47t에 달하는 플루토니움을 보유하고있다고 한다. 이것은 6 000개의 핵탄두를 만들수 있는 량이라고 한다.

일본은 그것도 성차지 않아 핵물질을 계속 저축하고있다. 일본은 임의의 순간에 숱한 핵무기를 제작, 보유할수 있는 모든 물질기술적토대도 마련해놓았다.

일본의 군사비도 해마다 늘어나 올해에는 5조 1 911억¥으로서 사상최대에 달하고있다.

이러한 일본이 그 누구에 대한 《강제사찰》을 운운하는것은 조선반도에 조성된 긴장완화와 평화의 흐름을 가로막고 조미대화를 깨버림으로써 정세를 대결과 전쟁국면으로 몰아가려는 흉심의 발로이다.

여기에는 또한 《신고》와 《검증》을 운운하는 상전의 비위를 맞추며 조선반도정세흐름에서 밀려난 가련한 처지를 모면하고 저들의 《존재감》을 과시해보려는 정치난쟁이의 얄팍한 타산이 깔려있다.

지금 조선반도에는 공화국의 주동적인 조치에 의하여 안정과 완화를 지향하는 대세의 흐름이 더욱 확고해지고있다.

국제사회가 공화국의 통이 크고 과감한 대외정책적결단과 노력에 찬사를 아끼지 않고있으며 조선반도문제에 리해관계가 있는 관련국들은 모두 긍정적인 지역의 정세발전에 합류하기 위하여 외교적노력을 기울이고있다.

그러나 유독 일본만은 대세의 흐름에 따라서지 못하고 본전도 못 찾을 대결나발을 계속 불어대고있다.

군국화와 해외침략이라는 일본의 헛된 망상이 작용하고있기때문이다.

일본이 공화국지역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이지스구축함에 설치할 다음세대 레이다를 미국과 공동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있는가 하면 미국주도의 환태평양합동군사훈련에 참가하고 래년 방위비를 사상 최고수준으로 증가하려는것도 바로 그때문이다.

일본은 자중할 필요가 있다. 괜히 참새골을 굴리며 좋게 흐르는 지역정세를 해치려고 졸망스럽게 놀아대다가는 시대밖으로 더욱더 밀려나는 비참한 결과밖에 차례질것이 없다.

 

김 일 수

독자감상글쓰기
Change the CAPTCHA codeSpeak the CAPTCHA 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