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7월 15일 《통일신보》

 

드러난 쿠데타, 대학살음모

 

지금 남조선에서는 지난해 3월 기무사령부가 박근혜탄핵선고를 앞두고 군사쿠데타를 계획하였던 내막이 폭로되여 커다란 충격과 사회적비난여론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시민사회단체인 《군인권쎈터》가 폭로한데 의하면 당시 기무사령부는 청와대 《국가안보실》실장 김관진의 지시에 따라 《전시계엄 및 합동수사업무수행방안》이라는 군사쿠데타계획을 작성하였다고 한다.

문건에는 헌법재판소에서 박근혜탄핵심판이 기각되는 경우 대중적분노가 폭발하게 될것을 예상하여 《위수령》발령, 《계엄령》선포를 비롯한 쿠데타순서와 단계별병력출동계획, 행정 및 사법체계를 장악할 인물들이 상세히 밝혀져있다고 한다.

특히 이 계획에는 륙군 및 특수전사령부소속 6 200여명의 병력과 땅크 200대, 장갑차 500대 등 중무기로 조직된 《계엄군》을 투입하여 무력으로 초불시위를 진압하는 한편 《국회》를 장악하고 2개월이내에 남조선전역을 《평정》하기 위한 구체적인 내용이 들어있으며 이러한 쿠데타음모를 《북위협》으로 합리화하기 위한 방안도 반영되여있었다고 한다.

이번에 드러난 군사쿠데타음모는 박근혜보수패당이야말로 더러운 권력을 부지하기 위해서라면 무고한 인민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살륙만행도 서슴지 않는 극악무도한 살인마들이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지금도 온 겨레는 5. 16군사쿠데타로 남조선인민들이 피흘려 쟁취한 민주화의 열매를 빼앗고 파쑈암흑시대를 펼친 《유신》독재자와 자주와 민주, 통일을 요구하는 인민들의 의로운 투쟁을 총칼로 무자비하게 진압한 전두환군사깡패의 광주대학살만행을 생생히 기억하고있다.

그때로부터 수십년이 지난 오늘 저주로운 악당들의 피를 그대로 이어받은 보수패당들이 저들의 《안보》와 독재《정권》유지를 위해 죄악의 대참극을 또다시 재현하려고 책동한 사실에 남조선인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만약 보수패당의 살인음모가 실행되였더라면 남조선전역에서는 끔찍한 류혈참극이 빚어지고 남녘땅전체가 또다시 《피의 목욕탕》, 아비규환의 생지옥으로 변했을것이다.

하기에 격분한 남조선의 각계 단체들과 인민들은 국민학살을 계획한 특대형군사쿠데타음모를 꾸민 군부의 죄행을 준렬히 단죄하면서 가담자들을 엄벌에 처할것을 강력히 요구해나서고있다.

특히 각계층은 군사쿠데타 등을 포함한 군부의 모든 불법행위관련자료들에 대한 전면공개와 철저한 진상규명, 기무사령부 해체 및 군부의 민간인사찰전면금지를 주장하면서 당국이 민심의 요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제반 사실들은 군사쿠데타로 권력을 찬탈한 파쑈독재광들의 피줄은 속일수 없으며 초불항쟁으로 무서운 암독사를 탄핵한것이 얼마나 다행스럽고 정당하였는가를 똑똑히 실증해주고있다.

지금 《자유한국당》보수패거리들은 《쿠데타의 흔적을 찾아볼수 없다.》, 《만약의 상황에 대비한 군당국의 당연한 의무이다.》고 떠들며 당시의 군사쿠데타음모를 극구 비호두둔하는 한편 《현 <정부>와 여당의 적페몰이의 연장선》, 《국가기관을 무력화하려는 의도》로 몰아대면서 당국의 조사에 반발해나서고있다.

지리멸렬되고있는 보수패거리들이 악을 써대고있는것은 극악한 범죄의 공범자로서의 더러운 정체를 가리우고 민심의 강력한 규탄을 모면해보려는 단말마적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화는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피에 주린 극악한 파쑈독재의 후예들인 보수패당이 그대로 있는 한 남조선에서 언제 또 끔찍한 광주참극이 되풀이될지 알수 없음을 현실은 일깨워주고있다.

 

본사기자 주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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