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6월 18일 《통일신보》

 

판문점선언의 정신에 복종되여야 한다

 

지금 북과 남사이에는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리행하기 위한 사업들이 단계적으로 진행되고있다.

지난 1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북과 남은 판문점선언리행을 위한 북남고위급회담을 진행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리행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립장을 확인하였으며 실천적조치를 취하기 위한 제반 문제들을 진지하게 협의하고 공동보도문을 채택하였다.

공동보도문에는 북남공동련락사무소를 개성공업지구에 개설하며 6. 15공동선언발표 18돐을 의의있게 기념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문서교환방식으로 협의해나가기로 한다는 내용이 반영되여있다.

또한 북남장령급군사회담, 체육회담, 적십자회담의 시기와 장소들이 밝혀져있으며 10. 4선언에서 합의된 동, 서해선철도와 도로들의 련결, 현대화문제를 토의하는 분과회의, 공화국예술단의 남측지역공연을 위한 실무회담 등의 개최날자와 장소를 문서교환방식으로 합의하며 판문점선언리행을 추진하기 위한 북남고위급회담을 정례적으로 진행한다는 내용이 명기되여있다.

북남고위급회담합의에 따라 지난 8일에는 북남공동련락사무소의 개설준비를 위해 남측대표단이 개성공업지구를 방문하였다. 또한 지난 14일 북남장령급군사회담이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진행되였다.

앞으로 북남사이에는 체육회담, 적십자회담 등 부문별회담들과 여러 갈래의 접촉과 래왕이 예견되여있다.

침체상태에 빠져있던 북남관계가 판문점선언발표이후 활력을 찾고 빠르게 개선되여가고있는것은 북과 남, 해외는 물론 전세계의 지지찬동을 받고있다.

현재까지 진행되였거나 앞으로 계획된 북남사이의 부문별회담들은 판문점선언의 구체적리행이며 이 회담들은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위한 판문점선언의 숭고한 정신과 목적에 철저히 복종되여야 한다.

지난 시기 북남관계를 돌이켜보면 대화와 접촉들이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기 위한데로 지향되지 못하거나 회담에서 합의된 내용들이 제대로 지켜지지 못하는것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들이 있었다.

북남관계가 새로운 발전의 길에 들어선 오늘날에 와서 이러한 과거가 되풀이되여서는 절대로 안된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통해 북과 남은 랭전의 산물인 오랜 분렬과 대결을 하루빨리 종식시키고 민족적화해와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과감하게 열어나가며 북남관계를 보다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켜나갈것을 온 겨레앞에 확약하였다.

북과 남이 뜻과 힘을 합칠 때 극복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으며 못해낼 일이 없다.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리행해나가는 과정에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도 고조되고 조선반도에서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도 완화되게 될것이며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도 구축되게 될것이다.

판문점선언리행을 위해 북과 남이 억세게 손잡고 함께 나아간다면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밝은 미래가 그만큼 앞당겨지게 된다.

 

길 금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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