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6월 9일 《통일신보》

 

6월에 새겨진 력사의 교훈

 

남조선력사의 갈피에는 《6. 29특별선언》이 기록되여있다. 남조선항간에서 일명 《속이구선언》으로 불리워온 선언이다.

6월인민항쟁의 소중한 열매라고 해야 할 《6. 29특별선언》이 왜 《속이구선언》이 되였는가.

1987년 6월 10일 남조선의 수십만명의 각계층 인민들은 《간선제》에 의한 《대통령》선거로 군사독재《정권》을 연장해보려는 전두환파쑈도당을 반대하여 항쟁에 궐기해나섰다. 그로부터 20일동안이나 남조선인민들은 도처에서 《독재타도》, 《민주헌법쟁취》, 《미제축출》 등의 구호를 들고 집회, 시위를 비롯한 각종 투쟁을 벌리였다. 결국 군사파쑈도당은 인민들앞에 무릎을 꿇고 《대통령직선제도입》을 골자로 하는 《6. 29특별선언》을 발표하지 않을수 없었다.

그러나 6월인민항쟁의 소중한 열매는 음모적방법으로 《정권》을 찬탈한 로태우군사파쑈도당에 의해 무참히 짓밟히고말았다.

력사의 교훈은 무엇인가. 파쑈무리들을 청산하기 위한 투쟁을 끝까지 벌려나가지 않는다면 피로써 쟁취한 민주화의 성과물을 빼앗기게 된다는것이다.

6월에는 남조선인민들의 가슴속에 새겨진 또 하나의 사건도 있다.

2002년 6월 13일. 이날 남조선에서 신효순, 심미선 두 녀중학생이 미군장갑차에 의해 무참히 살해되였던것이다. 미군의 남조선강점이 빚어낸 비극적참상이였다. 이를 계기로 남조선인민들은 두 녀중학생살인사건의 진상규명과 범죄자처벌을 요구하는 대중적인 초불투쟁을 벌렸다. 그러나 그때도 지금에도 범죄자들은 아무러한 처벌을 받지 않고있다.

죄악의 력사는 계속 반복되고있다.

세월이 흐르고 시대도 바뀌였지만 남조선인민들의 불행과 고통은 계속되고있고 친미사대와 파쑈독재에 명줄을 건 사악한 무리들의 전횡도 계속되고있다. 오래전에 매장되였어야 할 전두환, 로태우역도와 군사파쑈도당의 후예인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아직도 머리를 쳐들고 살판치고있는것은 6월인민항쟁용사들에 대한 모독이며 민심에 대한 우롱이 아닐수 없다. 나어린 녀학생들을 무한궤도로 무참히 짓밟아죽이고도 사죄 한마디 없는 미군은 아직도 남조선에서 주인행세를 하며 살인, 강간, 강탈 등 각종 범죄를 수없이 저지르고있다.

지금 초불항쟁으로 박근혜보수《정권》에 준엄한 심판을 내린 남조선인민들이 광범한 보수적페청산투쟁을 벌리고있지만 이미 적페세력으로 민심의 락인을 받은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세력들의 발악 또한 심상치 않다. 남조선인민들의 자주, 민주, 통일을 가로막는 암적존재인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세력들은 어떻게 하나 재집권을 실현해 과거의 파쑈암흑시대를 되살리려고 발광하고있다.

그러나 정의를 위해 일떠선 인민대중의 힘은 그 누구도 당해낼수 없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은 6월인민항쟁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반미자주화, 사회의 민주화, 민족의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다.

남조선에서 사대역적무리들, 파쑈독재세력들을 쓸어버리려는 인민들의 투쟁열기로 6월의 대지는 뜨겁게 달아오르고있다.

 

본사기자 김 련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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