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5월 21일 《통일신보》

 

판문점선언을 받들어

 

력사적인 판문점수뇌상봉의 성과를 귀중히 여기고 마음을 합치고 힘을 모아 평화와 번영, 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려는것은 우리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의지이다.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 통일운동단체들과 종교, 시민사회단체들이 판문점선언을 지지환영하면서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다.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를 비롯한 통일운동단체들은 최근 성명과 기자회견을 통해 《민족자주선언》, 《통일지향적선언》, 《평화선언》인 판문점선언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하면서 판문점선언을 받들어 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그런가하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대한불교조계종》, 천주교주교회의를 비롯한 남조선의 종교단체들도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이 겪어왔던 어둠과 아픔을 걷어내는 회담이였다. 판문점선언은 남북화해와 평화, 번영의 등불이 되였다.》고 하면서 적극 환영해나섰다.

참여련대, 록색련합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도 《판문점선언에는 민족의 통일운동력사에서 〈혁명〉이라고 할수 있는 파격적이고 현실적인 내용들이 포함되여있다.》, 《랭전의 산물인 분렬과 대결을 하루빨리 종식시키려는 남북정상들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선언》이라고 하면서 북남합의를 중단없이 리행할수 있도록 시민사회단체들이 앞장서겠다고 결의하였다.

북남사이의 다양한 협력과 교류를 확대해나가야 한다는 목소리도 날로 높아가고있다.

6. 15, 10. 4국민련대를 비롯한 통일운동단체들은 《각계각층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하는 민족공동행사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조만간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성사시키기 위한 기반마련에 적극 나서겠다.》,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길을 만리마속도로 내달릴수 있도록 판문점선언에 대한 법적근거를 마련하겠다.》고 하고있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경제정의실천시민련합 등 각계층 시민사회단체들은 《남북의 민간단체들이 자주 만나 대화를 나누어 철저하고 구체적인 리행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민족공동행사의 실현에 앞장서나가겠다.》, 《여러가지 협력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결의해나섰다.

남조선의 대표적인 문인단체인 《한국작가회의》는 2005년 평양에서 《분단이후 최초로 진행된 남북작가대회를 오늘도 기억하고있다.》고 하면서 북남공동으로 조선어를 복원하고 통일시대의 문학을 준비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조국통일의 주체는 전체 조선민족이며 온 민족이 힘을 합치면 이 세상 못해낼 일이 없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뜻과 힘을 합치고 지혜를 모아 새로운 꿈과 희망이 기다리는 미래에로 보폭을 맞추며 힘차게 전진해나갈 때 북남관계개선과 통일, 민족의 번영도 앞당겨 이룩될것이다.

 

리 어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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