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5월 12일 《통일신보》

 

사라진 100억US$가 보여주는것은…

 

조선반도에 더이상 전쟁은 없을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리였음을 북남수뇌분들이 8천만 우리 겨레와 전세계에 엄숙히 천명한 4월 27일의 판문점선언이 전 세계를 격동과 충격속에 몰아넣고있다.

세계열핵전쟁의 도수가 가장 높아 지구의 화약고로, 가장 불안정한 지역으로 불리워온 조선반도에서 평화의 봄바람이 불고있다.

미증유의 기적을 마련한 판문점선언을 놓고 세계가 환호와 격정의 함성을 터뜨리는 속에 이와는 반대로 불안과 공포의 충격속에 빠진 세력들도 있다.

미국의 주요 군수산업체들이다.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지난 4월 27일 미국의 대표적인 군수업체들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싸드》를 만들고 남조선의 박근혜《정권》에 가장 많은 무기를 판매한 록키드 마틴회사는 주가가 2. 5% 하락했다.

남조선의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미국의 록키드 마틴회사는 로무현《정부》때는 1억 976만US$, 리명박《정부》때는 7억 7 777만US$의 무기를 판매했으나 박근혜《정부》때는 107억 2 475만US$의 무기를 판매하는 실적을 올리였다고 한다. 결국 미국의 록키드 마틴회사는 박근혜《정부》때는 이전 로무현《정부》때보다 무려 100배이상이나 남조선에 무기를 팔아 배를 불리운것이다.

《싸드》를 만든 록키드 마틴회사뿐만아니라 패트리오트를 만드는 레이시온회사는 3. 9%, 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를 생산하는 노스 롭 그루먼회사는 주가가 3. 4%로 떨어졌다. 전투기 등을 생산하는 제네랄 다이내믹스회사는 주가가 3. 8%, 보잉회사는 1% 하락했다.

이에 대해 미국의 한 언론매체인 《피스리포트》는 판문점선언이 발표된 지난 4월 27일 금요일 하루동안 미국의 5대 군수대기업의 주가가 폭락하며 100억US$이상의 시가총액이 날아갔다고 하면서 《조선반도 평화분위기가 국제적인 대결과 전쟁, 분쟁으로 배를 불리던 무기장사군들마저 위축되게 만든 셈이다.》고 지적하였다.

한마디로 미국의 《피스리포트》는 조선반도에서의 긴장격화가 누구에게 리익을 주고 누구에게는 불리익을 주었는지 명명백백히 밝힌셈이다. 남조선 각계에서도 《조선반도 긴장으로 누가 돈을 벌고있었는지 명확히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수 없다. 이제 〈싸드〉마저 반품시켜 록키드 마틴주식을 휴지조각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울분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진실은 아무리 감추려해도 언제든지 밝혀지기 마련이다.

지금까지 미국은 그 누구의 《위협》에 대처한다는 미명하에 남조선당국에 많은 무기들을 팔아먹었고 또 그것들을 사라고 강박을 가하였다. 박근혜역도가 집권할 당시 그 누구의 《위협》을 떠들며 전쟁괴물단지인 《싸드》를 강행배치한것은 그 하나의 실례이다. 지난해 4월 미국은 남조선이 《싸드》배치비용을 지불해야 할것이라고 압박하면서 그 규모는 《싸드》 1개 포대가격에 해당되는 10억US$라고 하였다. 지금도 미국은 남조선주둔미군유지비에 《싸드》유지비용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하면서 남조선당국을 압박하고있다.

남조선의 국방부관계자들이 밝힌데 의하면 《싸드》 1개포대의 운용유지비용은 년간 20억원 가량이라고 한다. 하지만 미국의 연구단체에서는 X밴드 레이다가 현재 성주기지와 같이 종말상태인 경우 최소 285억원에서 최대 449억원에 이른다고 하고있다. 미국은 이 엄청난 돈을 내라고 남조선에 강박하고있는셈이다.

이뿐이 아니다.

미국은 대당 1 000억원이 넘는 《F-35A》 스텔스전투기 40대와 1조 3 000억원규모의 패트리오트(PAC-3)요격미싸일포대, 1조원규모의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 4대 등 많은 무기들을 남조선에 팔아먹으려 하고있다. 이로 하여 배를 불리우게 될것은 미국의 군수독점체들이다. 엄청난 혈세를 빼앗기는것으로 하여 남조선인민들에게 차례지는것은 불행과 고통뿐이다.

 

본사기자 김 응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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