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5월 7일 《통일신보》

 

평화번영과 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탁월한 령도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을 위하여 판문점 남측지역을 방문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회담에 앞서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을 기념하여 《평화의 집》 방명록에

《새로운 력사는 이제부터. 평화의 시대, 력사의 출발점에서

김 정 은

2018. 4. 27》

이라는 뜻깊은 친필을 남기시였다.

길지 않은 이 글발에는 이 땅에 펼쳐진 화해와 단합,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힘있게 추동해가시려는 절세위인의 굳은 결심과 의지가 함축되여있다. 그 누구보다도 민족을 사랑하시고 민족의 운명을 두고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을 마련하시고 평화번영과 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시였다.

판문점은 오랜 기간 대결과 분렬의 상징으로, 지구상 가장 위험천만한 열점지대로 되여왔다.

바로 이런 곳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문재인대통령과 력사적인 만남을 가지시였다. 세상사람들이 다 보았듯이 그이께서는 판문점분리선을 넘으시여 남측지역으로 나가시여 금단의 선, 분단의 벽을 순간에 허무시였다.

하기에 남조선과 세계의 언론들은 《김정은국무위원장이 한걸음에 분단선을 넘는 장면은 참으로 력사에 남을 화폭이다. 높다고만 생각했던 분단선을 이렇게 간단히 허물수 있다는것을 알게 해준 김정은국무위원장께 경의를 드린다.》, 《김정은국무위원장이 분단선을 넘는 장면을 보면서 통일도 이렇게 한걸음에 오면 좋겠다.》, 《판문점분단선을 넘는 김정은국무위원장의 모습은 통일은 조선사람의 마음에 달렸다는것을 세계에 보여준 계기로 되였다.》고 격찬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북남수뇌회담과정에 문재인대통령에게 분렬과 대결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평화와 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는 민족적사명감과 의무를 다시한번 느끼게 된다고 하시면서 오늘 그 새로운 력사를 써나가는 출발선에서 신호탄을 쏜다는 마음을 안고왔다고 하시였다.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국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가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일성주석님 탄생 100돐 경축광장의 높은 연단에서 하신 연설에서 나라의 통일을 원하고 민족의 평화번영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손잡고 나갈것이며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책임적이고도 인내성있는 노력을 기울일것이라고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도 조국통일로선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제시하신 주체적통일로선이라고, 조선로동당의 주체적조국통일로선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밝혀주신 조국통일3대헌장에 전면적으로 구현되여있다고 하시면서 온 겨레의 의사와 요구가 집대성되여있고 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확증된 조국통일3대헌장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통일의 앞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현명한 투쟁방침을 제시하시였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북남사이의 첨예한 군사적충돌과 전쟁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천명하시면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가자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올해신년사에서 북과 남이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북남관계를 개선하며 자주통일의 돌파구를 열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나가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새해는 우리 인민이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대경사로 기념하게 되고 남조선에서는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가 열리는것으로 하여 북과 남에 다같이 의의있는 해이라고, 우리는 민족적대사들을 성대히 치르고 민족의 존엄과 기상을 내외에 떨치기 위해서도 동결상태에 있는 북남관계를 개선하여 뜻깊은 올해를 민족사에 특기할 사변적인 해로 빛내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올해를 민족사에 특기할 사변적인 해로 빛내일데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은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의 가슴을 북남관계개선과 통일에 대한 희망으로 부풀게 하였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기 위한 공화국의 주동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에 의해 온 겨레의 가슴을 벅차게 하는 꿈같은 현실이 펼쳐지게 되였다.

공화국의 선수단, 응원단, 예술단, 태권도시범단이 남측지역에 파견되여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를 민족적대사로 의의있게 치르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북과 남의 선수들이 통일기를 휘날리며 올림픽개막식장에 공동입장하고 녀자빙상호케이선수들이 단일팀을 무어 경기를 하는 모습은 조선민족이 하나의 언어, 하나의 피줄을 가진 한겨레임을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었다.

엄혹한 겨울을 밀어내고 태동하는 봄기운마냥 피여나는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불씨를 더욱 지펴주시려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 개막식에 고위급대표단을 파견하시였으며 북남관계개선의지를 담은 자신의 친서를 남조선대통령에게 전달하도록 하심으로써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나가도록 해주시였다. 또한 이번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를 계기로 북과 남의 강렬한 열망과 공통된 의지가 안아온 화해와 대화의 좋은 분위기를 더욱 승화시켜 훌륭한 결과들을 계속 쌓아나가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금후 북남관계개선발전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시고 페막식에 공화국의 고위급대표단을 또다시 파견하도록 하시였다.

이렇게 불신과 대결의 장벽만이 높아가고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긴장한 정세가 감돌던 이 땅에 엄혹한 겨울의 맵짠 추위를 밀어내고 찾아오는 봄의 따스함과도 같이 민족적화해와 평화의 소중한 불씨가 타올랐다.

대결과 긴장이 감도는 위험천만한 판문점에서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뜨거운 민족애와 대범한 결단, 확고부동한 자주통일의지, 뛰여난 정치실력으로 불과 12시간만에 온 행성을 뒤흔드는 특대사변을 안아오시고 평화번영과 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시였다.

이번 북남수뇌상봉과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은 그 어떤 다른 요인에 의해서가 아니라 분렬과 대결을 하루속히 종식시키고 민족적화해와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과감하게 열어나가시려는 북남수뇌분들의 확고한 의지와 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마련된 소중한 결실이다. 그것은 또한 북남관계개선과 평화적환경마련을 위한 공화국정부의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조치와 탁월한 병진로선의 위대한 승리의 결과이다.

진정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탁월한 정치가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과 통이 큰 결단, 비범한 령도가 없었다면 북남관계는 풀기 어려운 경색국면에서 헤여나지 못하였을것이고 오늘과 같은 력사적사변도 이루어질수 없었을것이다.

하기에 외국의 한 수반은 《김정은위원장은 나의 우상이며 모든 사람들의 영웅》이라고 존경심을 터놓았고 남조선언론들은 《김정은위원장 신드롬》이 일고있다고 하면서 북남수뇌상봉으로 조선반도에 화해와 평화가 찾아오게 되였다고 보도하였다.

지금 우리 민족에게는 평화번영과 통일의 밝은 앞길이 활짝 펼쳐져있다. 누구도 이 앞길을 막을수 없고 그 어떤 광풍도 력사의 이 도도한 흐름을 되돌려세울수 없다.

판문점에 평화번영의 아름다운 노을이 피여오르던 력사적인 만남의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앞으로 수시로 만나고 오가면서 마음을 합치고 의지를 모아서 걸린 문제들을 풀어나가자고 하시면서 내가 오늘 넘어선 분단선은 높지도 않은데 많은 사람들이 밟고 지나다보면 없어지게 될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씀을 하시였다. 그리고 좁은 판문점경계선구역을 평화통일의 대통로로 만드시려는 자신의 굳은 의지도 천명하시였다.

이 뜻깊은 말씀에서 우리 겨레는 분렬의 장벽이 통채로 무너져내리고 북에서 남으로, 남에서 북으로 사람들이 자유롭게 오가며 평화번영을 누릴 행복한 통일세상을 벌써 보는것만같아 기쁨과 흥분을 터치고있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리행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힘있게 추동하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판문점선언이 울려퍼진지 불과 이틀만에 서로 다른 북과 남의 표준시간을 통일하기 위해 《평양시간을 고침에 대하여》라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채택된것도 하루빨리 북과 남을 하나로 되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통일애국의 뜻과 의지의 과시이다.

판문점에서 조선민족의 평화번영렬차는 새 출발의 고동소리를 힘차게 울리였다. 그 렬차는 오곡백과 무르익는 풍요한 가을을 향하여, 강성번영하는 통일강국의 미래를 향하여 계속 기운차게 내달리게 될것이다.

 

최 금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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