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5월 2일 《통일신보》

 

물에 빠진자 지푸래기 잡는 격

 

물에 빠지면 지푸래기도 잡는다는 속담이 있다.

적페대상으로 몰려 민심의 규탄속에 파멸의 위기에 처해있는 《자유한국당》이 최근에 터진 더불어민주당의 당원대글조작사건(《드루킹사건》)을 놓고 노는 꼬락서니가 이 속담그대로이다.

이 사건이 터지자 《자유한국당》은 《〈국정원〉의 대글사건보다 더 큰 사건이다.》고 떠들면서 《바른미래당》과 공조한다,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고 왜가리청을 뽑고있다. 그런가 하면 《자유한국당》은 더불어민주당이 《특검》도입을 거부하자 《국회》를 박차고 뛰쳐나가 《천막》롱성을 벌리다 못해 검찰과 경찰의 《공정한 수사》를 요구하면서 서울지방경찰청을 항의방문하고 그 앞에서 비상의원총회를 여는것과 같은 해괴망측한 짓도 서슴없이 하였다. 더불어민주당의 당원대글조작사건을 놓고 벌리는 《자유한국당》의 흉칙한 행동으로 《국회》는 마비되고 민심이 요구하는 지방자치제선거와 《개헌》투표의 동시실시, 6월《개헌》은 불가능하게 되였다.

따지고 보면 《자유한국당》이 벌리는 추태는 정치적파멸의 위기에서 벗어나보겠다는 가련한 몸부림 짓에 불과하다.

주지하는것처럼 지금 남조선에서는 리명박, 박근혜역도와 함께 그 수하족속들인 전 《국정원》원장 등 수많은 적페세력들이 재판을 받고있다. 여기에서는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리명박, 박근혜《정권》시기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감행한 대글공작사건의 진상이 더욱더 명백히 드러나고있다. 이러한 때에 《자유한국당》이 더불어민주당의 당원대글조작사건을 《국정원》대글사건보다 더 큰 사건이라고 떠들면서 《특검》도입을 운운하는것은 저들이 지난 시기 저지른 죄악들을 가리우고 그 책임에서 벗어나보겠다는 어리석은 잔꾀의 산물이다.

남조선언론들이 밝힌것처럼 《드루킹사건》에 가담한자들은 비록 더불어민주당에 속해있지만 2010년에는 《박근혜는 2012년 대선에서 반드시 〈대통령〉이 된다. 박근혜쪽에 줄을 대놓으면 우리 쪽에 뭔가 떨어질게 있으니 꼭 련결해달라.》며 《박사모》에 가붙으려 했고 그 이후 정의당, 더불어민주당에서 기생하려고 한 자들이다. 또 최근에는 현 남조선당국을 비난하는데 앞장서며 《자유한국당》과도 련계를 맺으려 하였다. 《드루킹사건》관련자들이 얼마나 추악하게 놀아댔는지 여기에 참가하였다가 탈퇴한 한사람은 그들을 가리켜 《자신의 립신양명을 위해서는 리념이고 뭐고 상관없이 리익만 있다면 어디에든 들어붙을수 있는 사람》이라고 단마디로 규정하였다.

이러한자들을 억지로 더불어민주당과 현 당국과 결부시키면서 《자유한국당》이 《특검》도입을 떠드는것은 6월에 있게 되는 지방자치제선거를 계기로 저들에게 불리한 판세를 역전시켜 재집권의 발판을 마련해보려는 비렬한 흉심에서 출발한것이다.

적페청산의 늪속에 빠져 경각에 이른 《자유한국당》이 《드루킹사건》이라는 지푸래기를 잡고 살아보겠다고 날뛰지만 민심은 반역당에 침을 뱉은지 오래다. 최근의 여론조사에서 《자유한국당》의 인기률이 땅바닥을 헤매이고있는것은 이를 그대로 실증해준다. 민심을 등진 반역당이 망하는것은 시간문제이다.

 

한 광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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