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4월 28일 《통일신보》

 

민족대단합을 위해 바치신 위대한 한평생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은 한평생 민족의 대단합을 실현하시기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 민족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그이께서는 지난날 일제의 식민지통치로 신음하는 온 민족을 반일항전의 기치밑에 묶어세워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였으며 외세에 의하여 빚어진 민족분렬을 끝장내기 위하여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위업실현을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다.

지금으로부터 70년전인 주체37(1948)년 4월 평양에서는 위대한 주석님의 발기와 지도밑에 북과 남의 정당, 사회단체대표자들이 참가한 남북련석회의가 진행되였다. 당시 미국의 조선분렬책동에 의하여 우리 민족앞에는 분렬이냐 아니면 통일이냐 하는 엄중한 위기가 조성되고있었다.

삼천리강토에 민족분렬의 비운이 무겁게 드리운 엄혹한 시기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민족의 영구분렬을 막기 위해서는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전체 조선인민을 굳게 묶어세워 구국통일전선을 형성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북과 남의 정당, 사회단체 대표자련석회의를 소집할데 대한 획기적인 제안을 내놓으시였다.

련석회의소집에 관한 위대한 주석님의 발기는 나라의 통일을 바라는 전민족의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키였다. 북에서는 련석회의소집을 지지하는 시위와 군중집회들이 열리고 남에서도 정당, 사회단체들, 각계층 인민들속에서 지지찬동의 목소리가 높아지였다.

어버이주석님께서는 남조선의 정당, 사회단체 대표들과 인사들에게 친히 초청장을 보내주시였으며 그들의 숙식조건보장과 예술공연준비에까지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위대한 주석님의 정력적인 지도와 온 민족의 드높은 열의에 의하여 마침내 평양에서는 력사적인 남북련석회의가 열렸다. 회의에는 사상과 정견을 달리하는 북과 남의 56개 정당, 사회단체에 망라되여있는 1 000여만명의 성원들을 대표하는 695명의 대표들이 참가하였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회의에서 조국분렬의 위기에 처한 이 엄중한 때에 단결하여 투쟁하지 않으며 미제국주의자들의 침략을 물리칠 구국대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우리는 민족과 후손들에게 천추에 씻을수 없는 죄를 짓는다는것을 알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모든 힘을 다하여 통일적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며 민주주의적원칙에서 통일정부를 세우기 위한 거족적투쟁을 벌릴것을 호소하시였다.

련석회의에서는 미제와 리승만도당의 범죄적인 《단선단정》을 단호히 반대배격할것을 결정하였으며 외국의 간섭이 없이 조선인민자신의 손으로 진정한 민주주의적통일정부를 세울것을 선언하였다.

4월남북련석회의는 통일애국의 기치밑에 민족의 분렬을 막고 통일정부를 세우려는 애국의 일념으로 총집결한 북남각계층 대표들의 력사적인 민족대회합이였다.

그 나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크나큰 도량과 포옹력으로 남조선대표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시였다. 그이께서는 김구, 김규식, 조소앙, 엄항섭, 조완구, 최동오, 홍명희를 비롯한 정견과 주의주장이 서로 다른 남조선의 각계인사들을 일일이 만나시고 그들이 평양에 와서 벌린 활동은 나라와 민족을 위한 애국적장거라고 높이 평가하시며 민족적단합을 위한 방도들을 하나하나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주석님의 넓으신 도량과 민족애에 감동되여 김구선생은 평양을 떠나기 전에 그이의 단독접견을 받은 뜻깊은 자리에서 《장군님, 조선이 정말 주인을 만났다고 생각합니다. 조선을 이끄실분은 장군님뿐이십니다. 나는 모든것을 장군님께 맡깁니다.》라고 절절히 말씀드리면서 오랜기간 소중히 간직하고 다니던 《상해림시정부》의 인장을 숙연한 자세로 꺼내놓았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그러는 그를 바라보시며 우리에게는 그저 인민들의 두터운 신임만 있으면 된다고 하시며 그 인장을 그냥 가지고가도록 하시였다. 그후 김구는 남조선에서 민족분렬세력들의 비렬한 책동에 의하여 숨이 지는 마지막순간까지 위대한 주석님의 뜻을 받들어 민족단합실현을 위하여 노력하였다. 그만이 아닌 련석회의에 참가한 각계층 모든 애국인사들이 주석님께서 밝히신 민족자주와 단합, 통일애국의 한길을 따라 꿋꿋이 걸었다.

민족적단합의 숭고한 경륜을 펼치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지난 세기 70년대초에는 북남사이의 폭넓은 협상방침을 제시하시였으며 높으신 덕망과 숭고한 애국애족의 사상, 원숙한 정치적수완으로 북남고위급정치회담을 마련하시였다.

주체61(1972)년 5월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북남고위급정치회담에 참가하기 위하여 평양에 온 남측대표를 만나신 자리에서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을 정립하여 천명하시였다. 그날 주석님께서는 남측대표에게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누가 누구에게 이기고 지는가 하는 문제가 아니라 외세에 의하여 갈라진 민족의 단합을 이룩하고 민족의 자주권을 실현하는 문제이며 따라서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북과 남사이의 단합을 이룩하고 민족의 대단결을 도모하는 문제부터 풀어야 한다고 하시였다. 계속하여 그이께서는 북과 남이 다같이 민족을 사랑하고 조국을 통일하려는 립장에 선다면 사상과 제도, 정견과 신앙의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도 민족대단결을 도모할수 있다고, 우리는 나라의 통일을 위하여 민족주의자들과 자본가들을 포함한 남조선의 각계각층과 단결하고 합작해나갈것이라고 언명하시였다.

1980년대를 온 민족의 통일열기로 끓어번지게 하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1990년대초에 조국통일5개방침을 제시하시면서 북과 남, 해외의 모든 조선동포들은 하나로 굳게 뭉쳐 힘차게 투쟁할것을 호소하시였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민족대단결의 기치밑에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북과 남, 해외의 각계층동포들이 참가하는 조국통일을 위한 범민족대회를 열며 해내외의 통일애국력량을 망라하는 거족적인 통일운동련합체를 내오게 하시였다.

위대한 주석님의 현명한 령도와 깊은 관심속에 1990년 8월 조국해방 45돐을 맞으며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북과 남, 해외동포들이 참가한 범민족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범민족대회에 참가한 북과 남, 해외에서 온 대표들을 만나주시고 조국을 통일하려면 북에 살건 남에 살건 해외에 살건 관계없이 온 겨레가 통일운동에 떨쳐나서야 하며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에 관계없이 각계각층의 모든 동포들이 민족대단결의 원칙에서 하나로 굳게 뭉쳐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어버이주석님께서 주체82(1993)년 4월 6일에 발표하신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민족대단결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그이의 성스러운 한생의 총화이기도 하였다. 그이께서 밝히신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온 겨레가 사상과 리념, 정견과 주의주장, 계급과 계층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공동의 리익을 첫자리에 내세우고 굳게 단합할데 대한 민족대단결사상과 로선의 빛나는 구현이였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한없이 넓은 도량과 포옹력으로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정견과 주의주장을 탓하지 않으시고 과거를 불문에 붙이시였으며 따뜻이 손잡아 통일애국의 길로 이끌어주시였다. 어버이주석님의 숭고한 민족애와 열렬한 친화력에 이끌려 남조선과 해외의 수많은 각계인사들이 민족의 단합에 특색있는 기여를 할수 있었고 통일애국인사로 민족과 더불어 영생하는 삶을 빛내이게 되였다.

투철한 조국통일의지와 숭고한 민족애를 지니시고 민족의 대단결을 위하여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신 어버이주석님의 불면불휴의 헌신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분렬의 력사를 끝장내고 통일의 새 아침을 앞당겨나갈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게 되였다.

정녕 위대한 주석님은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한 민족대단결위업수행에 한평생을 다 바치신 조국통일의 찬란한 구성이시고 민족의 영원한 어버이이시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조국과 민족앞에 쌓으신 민족대단결업적은 조국통일과 민족의 부강번영을 위한 력사와 더불어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

 

본사기자 고 성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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