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4월 23일 《통일신보》

 

    《통일신보》가 만난 사람들

《첨단돌파전의 기수》

 

자력자강과 과학기술의 기치를 들고 나아가는 공화국에서는 해마다 국내 최우수과학자들을 선정하여 발표하고있다. 2017년에 남다른 그 영예를 지닌 과학자, 기술자들가운데는 최동일 평양기계종합대학 기계설계연구소 소장도 있다. 우리는 그를 취재하기 위해 평양기계종합대학 기계설계연구소로 떠났다. 허나 그는 그곳에 없었다. 들끓는 생산현장들에 늘 나가있어 만나기가 조련치 않았다.

 

높은 창조실력과 열정으로

 

기자가 만나본 최동일소장은 수수하고 평범한 과학자였지만 김정숙평양제사공장에 가보아도, 평양양말공장과 평양방직기계공장에 가보아도 그가 이룩한 첨단연구성과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다.

그가 불과 몇해동안에 수많은 첨단연구성과들을 내놓은것만 보아도 그의 뛰여난 과학기술적실력을 말해주는것이다. 최근년간에 그는 최신과학기술을 연구도입하여 기계설비의 성능을 훨씬 개선함으로써 생산원가를 낮추고 제품의 질을 훨씬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오늘날에 과학기술과 생산이 밀착되고 일체화되는것이 현대산업발전의 중요한 특징으로 되고있다.

최동일소장은 새 세기에 들어와 첨단연구성과들인 우리 식의 새로운 정밀주조방법을 창안한데 이어 유연창대직기를 새롭게 개발완성하여 생산장성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그후 평양양말공장에 나가 자동양말꽂는기계를 창안도입한 최동일소장은 2014년 8월 평양양말공장에 찾아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새로 제작한 기계에 대하여 설명해드리는 크나큰 영광을 지니였다.

이룩한 성과에 만족을 모르는 그는 평양양말공장의 녀자짧은양말묶음포장공정의 현대화에 성공하고 김정숙평양제사공장에서 무인화된 위생용품생산공정을 확립함으로써 2017년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로 등록되였다. 그리고 올해 1월에는 2. 16과학기술상을 수여받았다.

이뿐이 아니다. 여러 단위들의 생산공정을 무인화한 그는 류원신발공장에 나가 신발곽포장기를 제작도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무리 열백밤을 밝히며 뛰여다녀도 실력이 없으면 실적을 낼수 없다는것이 최동일소장의 지론이다.

 

인재를 키우는 비옥한 《토양》

 

최동일소장은 나라에서 교육자, 과학자들을 위해 마련해준 행복의 보금자리인 미래과학자거리에서 살고있다.

산뜻한 방안의 벽면에는 절세위인들을 모시고 찍은 기념사진들이 정중히 모셔져있고 박사, 부교수의 학위학직수여증서와 메달들이 주런이 자리잡고있어 기자의 눈길을 끌었다.

그가 나서 자란 곳은 강령군의 자그마한 바다가마을이다.

어릴적부터 자연계의 비밀을 밝혀내고싶었던 그는 강령남자고등중학교(당시)시절 자연과목소조에 망라되여 열심히 공부하여 후날 전국적인 학과경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평양기계종합대학에서 방직기계공학을 전공한 그는 석사학위론문도 자동직기를 고속화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초점을 두고 완성하였다.

나라에서는 과학연구사업에서 큰 공로를 세운 최동일소장을 여러 차례에 걸쳐 국가적인 대회에 대표로 불러주었다. 그 나날 그는 박사, 부교수의 학위학직을 수여받는 영예도 지니였다.

몇해전 새로 일떠선 미래과학자거리의 궁궐같은 살림집에 입사하던 날 그와 안해는 흐르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였다.

그의 두 딸들도 김책공업종합대학과 평양기계종합대학에서 공부하면서 믿음직한 과학기술인재들로 준비해가고있다.

과학자, 기술자들을 금방석우에 앉혀 내세워주는 나라의 은덕에 보다 큰 첨단과학연구성과로 보답할 일념을 안고 이 시각에도 최동일소장은 지칠줄 모르는 탐구와 열정의 낮과 밤을 이어가고있다.

 

본사기자 현 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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