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4월 23일 《통일신보》

 

4. 19의 정신은 오늘도 살아있다

 

남조선에서 4. 19인민봉기가 일어난 때로부터 58년이 지났다.

세월은 흘렀어도 죽음을 맞받아나가며 파쑈독재의 총칼폭력에 용감히 맞서싸운 의로운 봉기자들의 영웅적인 투쟁모습과 고귀한 넋은 오늘도 겨레의 가슴속에 생생히 남아있다.

4. 19인민봉기는 미국의 악랄한 식민지지배정책과 리승만《정권》의 파쑈통치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쌓이고쌓인 분노의 폭발이였으며 자주적이며 민주주의적인 새세상을 안아오기 위한 대중적인 반미반파쑈항쟁이였다.

1960년 3월 15일, 리승만도당의 사상 류례없는 협잡선거를 반대하여 일어난 마산시민들의 투쟁은 4월에 들어와 마산앞바다에서 경찰들에 의하여 무참히 살해된 김주렬학생의 시체가 발견된것을 계기로 전 남조선판도의 대중적인 봉기로 확대되였다.

남조선전역의 135만여명의 각계층 인민들은 《썩은 정치 물러가라!》, 《리승만〈정권〉 타도하라!》는 구호를 웨치며 도처에서 파쑈통치기구를 짓부셔버림으로써 리승만파쑈도당을 공포에 떨게 하였다.

격노한 남조선인민들의 항거의 진출은 마침내 독재의 아성을 무너뜨리였다.

4. 19인민봉기는 독재자들의 그 어떤 파쑈폭압과 기만술책으로도 자유와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인민들의 진출을 가로막을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영웅적인 4. 19인민봉기가 있은 때로부터 반세기가 훨씬 넘었다.

그 나날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은 줄기차게 이어져왔다. 이를 가로막으려는 미국과 남조선의 파쑈매국세력의 책동도 악랄하게 벌어져왔다.

특히 《잃어버린 10년》을 떠들며 권력의 자리에 올라서기 바쁘게 반민족적이고 반민주적인 대결정책을 일삼은 리명박《정권》과 그 바통을 이어받은 박근혜《정권》에 의해 자주, 민주, 통일을 향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은 엄중한 도전에 부딪치게 되였다.

《유신》독재부활을 위해 파쑈폭압기구와 제도들을 되살리고 언론의 자유를 깡그리 말살하는 한편 민주주의적자유와 련북통일을 주장하는 민주세력들을 《좌파》와 《리적》의 올가미에 걸어 무자비하게 탄압한 보수집권세력들의 죄행을 다 렬거하자면 끝이 없다. 오죽했으면 남조선인민들속에서 리명박, 박근혜《정권》을 가리켜 력대 파쑈광들보다 더한 독재집단, 반통일대결분자들이라고 지탄하였겠는가.

그러나 빛이 어둠을 이기는것은 하나의 법칙이다.

지난해 《박근혜》정권을 탄핵시킨 초불의 힘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있다.

그 무엇으로써도 자주와 민주, 통일을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지향을 가로막을수 없고 이를 향한 남조선인민들의 념원을 짓밟아버릴수 없다.

지금 이 시각도 암흑의 파쑈통치시대를 되살리려는 남조선보수세력의 준동은 계속되지만 그것은 단말마적발악에 불과하다.

남조선인민들은 4. 19의 정신을 이어 자주화되고 민주화된 새 세상, 통일의 아침을 반드시 불러오고야말것이다.

 

본사기자 김 련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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