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4월 23일 《통일신보》

 

4월의 하늘가에 울려퍼진 해외동포들의 그리움의 노래, 맹세의 노래

 

《태양의 노래는 영원하리라》

―재일조선인예술단―

 

자나깨나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슴 불태워온 재일조선인예술단성원들은 제31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무대에 출연하기 위하여 음악무용종합공연 《태양의 노래는 영원하리라》를 성의껏 준비하였다.

평양대극장에서 진행된 재일조선인예술인들의 공연에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을 민족의 어버이로, 자애로운 스승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실 총련동포들의 충정의 마음을 담은 노래와 무용 《백두산 상상봉에서 부르는 노래》, 남성독창 《아 수령님》, 녀성독창 《조국을 노래하네》를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이 무대에 올랐다.

노래 《아 수령님》을 감명깊게 부른 류전현 재일조선인예술단 단장은 1974년 처음으로 조국방문의 길에 올라 꿈결에도 그리운 위대한 주석님을 만나뵈옵던 그날의 감격을 이야기하면서 자기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시며 친어버이의 정을 부어주시던 수령님의 해빛같은 사랑을 영원히 잊지 않고 애국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갈 신념을 담아 공연을 준비하였다고 말하였다.

재일동포들의 이러한 신념과 의지는 이번에 처음으로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무대에 나선 새 세대 가수들의 가슴속에도 깊이 간직되여있다.

혼성2중창 《조국의 영예를 빛내여가리라》를 부른 김성대가수는 김일성민족의 한성원이 된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에 안고 총련의 애국사업에 대를 이어 청춘의 기백과 열정을 다 바쳐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김명희가수도 자라나는 새 세대들의 가슴속에 민족의 넋을 심어주고 애국의 마음을 자래워주어 조선의 꽃, 총련의 억센 기둥으로 키워갈 결의를 담아 노래 《조선의 꽃으로 너를 피우리》를 녀성독창으로 잘 불러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재일조선인예술단성원들의 공연무대에는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하나된 강토우에서 후대들이 행복하게 살 그날을 그리는 내용을 담은 2인무 《피줄도 하나》도 올랐었다.

2. 16예술상수상자 리화선과 고화령은 2인무에서 박력있는 률동과 힘있는 조약으로 외세에 의하여 강요된 민족분렬의 비극의 력사를 하루빨리 끝장내고 통일된 조국에서 행복하게 살려는 겨레의 한결같은 열망을 잘 보여주었다.

재일조선인예술단의 공연은 남성독창 《조국은 원수님》과 합창 《원수님따라 총련 앞으로》에서 고조를 이루었다.

공화국의 무궁번영할 래일을 위하여, 총련의 창창한 앞날을 위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를 애국충정으로 받들어나갈 총련동포들의 불타는 신념과 의지는 이들이 부르는 노래들에 그대로 반영되여 4월의 하늘가로 메아리쳐갔다.

 

본사기자 강 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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