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4월 23일 《통일신보》

 

4월의 하늘가에 울려퍼진 해외동포들의 그리움의 노래, 맹세의 노래

 

백두산을 안고사는 동포들의 마음을 담아

―재중조선인예술단―

 

이역땅에서도 언제나 조국에 대한 뜨거운 그리움안고 애국의 길, 애족의 길을 변함없이 걷고있는 수많은 해외동포들속에는 재중조선인총련합회의 동포들도 있다.

제31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무대에 올린 재중조선인예술단 음악무용종합공연 《백두산을 안고 살리》는 태양민족의 자랑안고 언제나 백두산을 우러르며 사는 재중동포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노래한것으로 하여 조국인민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었다.

이 땅우에 행복의 락원을 꽃펴주시고 공화국의 찬란한 래일을 지켜주시는 위대한 일성주석님에 대한 뜨거운 감사의 정과 불타는 충정심을 반영한 녀성독창 《오직 한마음》(박춘희)은 민족의 어버이를 그리는 재중동포들의 절절한 마음을 잘 보여주었다.

우리 겨레가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이 세상 끝까지 따르며 안겨살 보금자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사랑의 품임을 풍부한 성량으로 격조높이 구가한 녀성독창 《내 심장의 목소리》(김경자)는 관중들의 절찬을 받았다.

혼성2중창 《내 마음 언제나 그이곁에》(리홍관, 한선녀)도 관람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이 노래는 해외에 살아도 마음은 언제나 조국에 두고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받들고 따르려는 재중동포들의 뜨거운 마음을 담아 최은복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의장이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이다.

 

    때없이 마음속에 어리여오는 자애론 그 영상

    깊은 밤 꿈결에도 뵙고싶은 인자하신 그 모습

    백두산하늘아래 사는 동포들이라시며

    사랑을 다해주시는 우리 원수님

    내 마음 언제나 그이곁에

    …

 

    수령님 장군님의 그 모습으로 해빛을 주시네   

    그이가 계시여 우리 민족 온 세상에 빛나네

    애국의 심장바쳐 조국을 받들어가며

    천만년 길이 모실 우리 원수님

    내 마음 언제나 그이곁에

 

이밖에도 남성독창 《위대한 사랑의 길》(리홍관)을 비롯한 종목들도 장내에 위인칭송의 열기를 더해주었다.

재중조선인예술단의 예술인들은 혼성중창 《조국찬가》, 남성독창 《바다 만풍가》(리상길)를 비롯한 곡목들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인민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공화국의 눈부신 전변을 높은 예술적기량으로 구가하였다.

부부2중창인 《사랑의 약속》(김경자, 김용), 녀성독창 《노래하세 대홍단》(김순희), 혼성2중창 《모란봉》(박춘희, 리상길)도 장내의 분위기를 흥겹게 해주었다.

몸은 비록 멀리에 있어도 위대한 태양의 빛발을 안고 조국인민들과 숨결을 같이하려는 재중동포들의 의지가 남성독창 《조선아 다시 안아보자》, 《뿌리가 되자》(공훈배우 최경호), 녀성독창 《너를 보며 생각하네》(한선녀), 노래와 무용 《장백송》, 《가리라 백두산으로》를 통해 세차게 맥박쳤다.

제31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한 재중조선인예술단의 공연은 언제나 백두산을 안고사는 재중동포들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 이역땅에서 애국의 대, 신념의 대를 억세게 이어나가려는 굳은 신념과 맹세를 예술적으로 잘 보여준것으로 하여 조국인민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였다.

 

본사기자 김 춘 경

독자감상글쓰기
Change the CAPTCHA codeSpeak the CAPTCHA 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