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4월 23일 《통일신보》

 

4월의 하늘가에 울려퍼진 해외동포들의 그리움의 노래, 맹세의 노래

 

조국의 창창한 래일을 그려보며

―국제고려인통일련합회예술단―

 

절세의 위인들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의 정을 안고 대륙과 대양을 넘어 평양으로 달려온 세계 여러 나라의 명배우들과 해외동포예술인들이 펼쳐놓은 이번 축전무대에 흥취나는 노래가 울려퍼져 장내를 들썩이게 하였다.

국제고려인통일련합회예술단의 남별가수가 멋들어지게 불러넘기는 노래 《철령아래 사과바다》였다.

몸은 비록 이역만리에 있어도 천출위인들께서 조국과 민족,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에 끝없이 매혹되여 16살때부터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조국인민들속에 널리 알려진 그는 뛰여난 가창력을 가진 민요가수중의 한 사람이다.

이번 축전을 앞두고 남별가수는 뜻깊은 축전무대에서 무슨 노래를 부를것인가를 두고 많이 고심하였다고 한다.

그러던 그는 인민들에게 과일을 풍족하게 먹이시려고 마음쓰신 위대한 정일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고산과수종합농장에 희한한 과일대풍이 들었다는 소식을 이역땅에서 전해듣고 동포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던 일이 떠올랐다.

생각해보면 고산땅에 펼쳐진 희한한 과일대풍, 그것은 젊음으로 약동하고 비약하며 거창한 창조와 전변의 력사를 수놓아가고있는 공화국의 모습이기도 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10년을 1년으로 주름잡으며 질풍같이 내달리는 공화국에서 세인의 경탄을 자아내는 놀라운 현실이 그 얼마나 눈부시게 펼쳐지고있는것인가.

최근년간 조국을 방문하면서 미래과학자거리와 려명거리, 릉라인민유원지, 문수물놀이장, 미림승마구락부를 비롯한 인민사랑의 창조물들을 보면서 커다란 감명을 받았던 그였다.

경이적인 조국의 현실을 깊은 감명속에 목격하면서 경애하는 원수님 계시여 이 땅에서 인민이 세세년년 바라던 꿈과 리상이 현실로 이루어지고있는것을 체험한 그였기에 몇해전 제29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무대에서도 노래 《바다 만풍가》를 불러 관중들의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었다.

그때를 돌이켜보며 남별가수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걷고걸으신 전선길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어가시는 헌신의 자욱자욱에서 만복이 꽃펴나는 조국의 모습을 가슴후련하게 구가할수 있는 의의있고 상징적인 노래로서 《철령아래 사과바다》를 이번 축전무대에서 부르기로 마음먹었다.

민요풍의 노래로서 민족음악의 고유한 민요조식에 기초하고 흥취나는 민족장단의 멋을 잘 살려낸 《철령아래 사과바다》의 선률형상은 민요가수인 그를 흥분케 하였다.

하기에 그는 조국의 밝고 창창한 래일에 대한 기쁨과 환희의 감정을 흥취나는 노래가락에 담아 가슴후련하게 터치였다.

    …

    철령아래 과일향기 차고넘쳐 목이 메냐

    이 절경을 펼친 은덕 사무쳐와 목이 메네

    장군님의 인민사랑 원수님이 꽃펴주신

    예가 바로 부흥하는 예가 바로 부흥하는

    내 조국의 모습일세

 

본사기자 홍 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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