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4월 21일 《통일신보》

 

철이 지난 《자유한국당》 후보들

 

남조선의 《자유한국당》이 지방자치제선거를 위한 《광역단체장》후보들을 확정하고 선거출정식을 한다며 법석을 떨고있다.

서울시장후보에는 전 경기도지사였던 김문수, 충청남도지사후보에는 최고고문인 리인제, 경상남도지사후보에는 전 도지사였던 김태호 등을 내세웠다고 한다.

가관은 《자유한국당》이 내세운 후보들에 대해 남조선 각계층에서 《철지난 사람들》, 《반품처리되고 유효기간이 지난 상품》 등의 비난과 조소가 그칠새 없이 나오고있는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특대형범죄자들인 리명박과 박근혜를 출품한 《공로》로 《국정롱단의 공범》으로 민심의 규탄과 배격을 받고있는 《자유한국당》이 변변치 못한 《광역단체장》후보들때문에 또 무수한 비난에 시달리고있으니 설상가상이라고 남조선언론들도 입을 모으고있다.

《자유한국당》이 무척이나 고심하여 내세운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그 리유를 잘 알수 있다.

김문수를 놓고 말한다면 과거 민주화운동을 한다고 돌아치다가 철창맛을 보자 하루아침에 서슴없이 신념을 저버린것으로 하여 《의리를 저버리고 자기만의 리익을 택한 놈》, 《변절자》라는 락인을 받은 저질인간이다.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보수의 품에 굽신거리며 안겨서도 리익에 따라 돛을 다는 정치카멜레온의 습벽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2007년 《대선》때에는 리명박에게 달라붙어 박근혜를 《굴러온 돌》이라고 비난했다가 박근혜가 집권하자 《친박》으로 자처하면서 재빨리 옷을 갈아입어 또 손가락질을 받았다.

지난해 4월에는 보수패당들이 벌려놓은 《태극기집회》라는데서 박근혜는 《내가 알고있는 정치인중 가장 깨끗한 사람》, 《감옥에서 나오면 력사에 남을 애국지사가 될것》이라는 망발을 내뱉어 사람들을 아연케도 하였다.

리인제 역시 《유신》군부독재시기 민주화운동에 참가했다가 변절한자, 정계에 발을 들여놓은 후에는 탈당, 신당창당, 복당을 거듭한 《정치방랑아》, 《철새정치인1호》, 《바람따라 돛을 다는 정치협잡군》으로 유명하다. 자기를 《시종일관 탄핵을 반대한 사람》이라면서 박근혜의 철저한 추종자임을 숨기지 않았던 리인제이다.

김태호도 2010년 리명박에 의해 《국무총리》후보로 나섰다가 재벌기업으로부터 수만US$의 뢰물을 받은것이 드러나 《걸레같은 총리》라는 오명을 받고 정치판에서 쫓겨났던자이다.

그런데 《자유한국당》은 이따위 인간추물, 정치오물들을 《광역단체장》후보들로 내세우고있으니 어찌 남조선인민들이 분격해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이자들은 리명박, 박근혜와 공모하여 온갖 정치협잡, 부정부패를 저질렀을뿐아니라 동족대결을 고취하고 북남관계를 파괴하는데서도 누구보다 앞장서왔다.

멀리 갈것도 없이 2010년 모략적인 《천안》호사건때 《북의 소행이라는것은 상식》, 《단호한 군사적응징》을 고아댔으며 진상조사를 주장하는 사람들을 《북추종자들》이라고 기염을 토했던것이 김문수였다.

리인제도 2012년 8월 선진통일당대표로 있을 때에 그 무슨 《북인권문제》를 거론하며 《북한인권법이 통과되게 하겠다.》고 악에 받쳐 고아댔다.

더우기 개성공업지구를 페쇄하여 《북의 돈줄》을 차단하고 《북을 추종한》 통합진보당을 해산한것은 박근혜의 《공적》이라며 극구 추어올린것도 대결에 이골이 난 이자들이다.

특급범죄자들인 리명박,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내세우고 공범행위를 한 《자유한국당》이 반성이나 사죄는 고사하고 민의에 의해 밀려났던자들을 《광역단체장》후보로 내세운것이야말로 모든 적페를 청산하고 민주사회를 세우려는 광범한 초불민중에 대한 정면도전이며 참을수 없는 우롱이 아닐수 없다.

사리사욕을 위해 배신과 변절을 밥먹듯 했던 정치간상배들, 권력감투를 쓰기 위해서는 량심도 체면도 가리지 않은 권력광신자들, 동족을 원쑤치부하는 대결광들, 미국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사대주의자들만을 골라 후보로 내세운 《자유한국당》이야말로 오래전에 페기된 정치오물들을 다시 도색하여 매대우에 올려놓고 남조선민심을 유혹해보려는 《정치오물장사군》, 《정치페기품상점》이라 해야 마땅하다.

새 정치, 새 생활로 나아가는 대세의 흐름을 거역하며 파쑈독재와 동족대결의 더러운 과거에로만 뒤걸음질하는 《자유한국당》의 범죄적정체를 남녘민심은 똑똑히 꿰뚫어보고있으며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것이다.

 

본사기자 김 정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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