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4월 18일 《통일신보》

 

통일운동사에 빛나는 4월

 

4월은 민족의 통일운동사에 빛나는 페지들이 수록되여있는 뜻깊은 달이다.

성스러운 조국통일운동사에 민족단합의 숭고한 전통을 마련한 력사적인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 대표자련석회의가 열린 달도 지금으로부터 70년전인 1948년 4월이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발기와 지도밑에 열린 4월남북련석회의는 외세에 의해 닥쳐들고있던 조국분렬의 엄중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온 민족이 단결하여 남조선에서의 망국적인 《단독선거》를 반대배격하고 조선인민자신의 손으로 민주주의적원칙에서 진정한 통일정부를 세우리라는것을 엄숙히 선언하였다. 4월남북련석회의는 북과 남의 광범한 애국적민주력량을 굳게 단합시킨 력사적인 민족대회합으로 통일운동사에 기록되여있다.

비록 사상과 리념이 다르고 정견과 신앙에서 차이가 있다 하더라도 각이한 정치세력과 각계각층이 민족공동의 위업을 위한 투쟁에서 얼마든지 단결할수 있다는 민족대단결의 사상은 어버이수령님께서 1993년 4월에 발표하신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의 구절마다에 력력히 새겨져있다.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조국통일3대원칙,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과 함께 우리 겨레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의 길에서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가야 할 불멸의 통일대강으로 되고있다.

이뿐이 아니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를 우리 겨레가 뜨거운 격정속에 받아안은것도 꽃피는 4월이였고 북과 남이 우리 민족끼리의 숭고한 화폭을 펼쳐놓은 북남수뇌분들의 력사적인 첫 상봉이 평양에서 진행된다는 합의가 행성에 울려퍼진 달도 18년전의 4월이였다.

우리 겨레는 위대한 김일성주석님탄생 100돐을 경축하는 2012년 4월의 열병식광장에서 나라의 통일을 원하고 민족의 평화번영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손잡고나갈것이며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책임적이고도 인내성있는 노력을 기울일것이라고 선언하시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을 잊지 못하고있다. 마디마디에 조국과 겨레에 대한 불같은 사랑이 넘치는 그이의 연설에서 위대한 수령님들과 꼭같으신 또 한분의 천출위인을 높이 모신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환희에 넘쳐 솟구치는 격정을 억제할수 없었던 우리 겨레이다.

올해에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의 정세흐름에서는 온 겨레와 세인을 놀래우고 감동케 하는 격동적인 사변들이 펼쳐지고있다. 봄빛완연한 평양, 절세위인이 계시는 평양에서 민족화해의 봄노래가 울린데 이어 4월의 하순에는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이 열린다는 소식이 온 겨레의 가슴가슴을 크나큰 격동과 환희로 설레이게 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결심과 의지대로 조선반도의 정세가 흐르고 북남관계와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는 전환적국면이 열리고있는것이다.

진정 가슴뜨거운 4월의 통일화폭들이고 력사에 길이 전해갈 4월의 뜻깊은 통일이야기들이다.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력사가 줄기차게 흐르고 대를 이어 위인을 높이 모신 민족의 긍지가 넘쳐나는 이 나라 강산에 4월은 가장 아름답고 빛나는 4월로 력사에 아로새겨지게 되였다.

 

본사기자 박 철 남

독자감상글쓰기
Change the CAPTCHA codeSpeak the CAPTCHA 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