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4월 14일 《통일신보》

 

화해분위기를 해친다

 

최근 남조선의 군부호전세력들이 《륙군동원전력사령부》라는것을 창설하였다.

《향토예비군》창설 50년을 계기로 창설한 《륙군동원전력사령부》는 제3야전군사령부의 독립부대로 편성되였다. 사령관과 참모장, 3개의 작전참모처, 3개 실로 구성되였으며 기본임무는 전쟁초기 긴급히 투입할 16만여명의 예비군을 동원준비시키는것이라고 한다. 지금 남조선군부당국은 《륙군동원전력사령부》가 창설됨으로써 예비군지휘체계의 단일화를 실현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예비군을 정예화하겠다.》, 《예비군전투력을 극대화할것》, 《전쟁승리의 마중물역할을 하게 될것》이라고 떠들어대고있다. 결국 《륙군동원전력사령부》의 창설은 《향토예비군》을 조직정비하여 유사시 예비전투력으로 적극 써먹으려는 북침전쟁준비책동의 일환이다.

이러한 군사적움직임이 조선반도의 긴장완화흐름과 북남화해분위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리라는것은 삼척동자도 알 일이다.

지나온 나날들이 보여주는것처럼 동족사이의 대결로 손해볼것은 우리 민족이고 어부지리를 얻는것은 조선반도에서 평화적환경을 바라지 않는 외세뿐이다.

앞에서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북남화해에 대해 떠들고 돌아앉아서는 불순한 군사적대결놀음에 매달리는것은 안팎이 다른 처사로서 현 정세의 요구와 우리 민족의 통일의지와 지향에 역행하는 매우 불순한 행동이 아닐수 없다.

화해의 흐름과 전쟁책동은 량립될수 없는 법이다.

 

본사기자 김 련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