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4월 10일 《통일신보》

 

파렴치한 일본의 독도강탈야망

 

일본의 독도강탈야망이 극도에 이르고있다.

얼마전 일본당국은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외곡된 주장을 명시한 고등학교 새학습지도요령이란것을 공시하였다.

다 아는것처럼 일본의 학습지도요령은 초, 중, 고등학교의 교육내용과 관련하여 문부과학성이 정하는 《기준》으로서 수업내용은 물론 교과서편집에서 지침이 되며 법적구속력도 가지게 된다. 일본정부는 새학습지도요령을 2022년도 신입생들로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하려 하고있다. 지난해 초, 중학교 학습지도요령에도 독도가 자국고유령토이라는 주장을 명시한데 이어 고등학교지도요령에도 같은 내용을 포함시킴으로써 일본은 초, 중, 고등학교모두에서 독도에 대한 령토외곡교육을 실시하게 했다.

우리 민족의 령토주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이고 엄중한 도발이 아닐수 없다.

독도는 력사적으로 보나 국제법적으로 보나 우리 민족의 신성한 땅이다.

비록 지도상에는 작은 점으로 표시되여있지만 우리 겨레는 이미 오래전에 독도를 발견하고 그것을 소중히 관리하여왔으며 뗄래야 뗄수 없는 삼천리강토의 한 부분으로 여겨왔다. 이러한 민족의 살점과 같은 독도를 저들의 땅이라고 우겨대며 강탈해보려는 섬나라 오랑캐무리들의 파렴치한 행위는 그렇지 않아도 백년숙적에 대한 증오로 불타는 우리 민족의 가슴을 더욱 분노로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얼마전 일본의 집권여당인 자민당은 《자위대》존재를 명기한다는 내용의 헌법개정안을 내놓았다. 이것이 《전쟁포기와 전력비보유를 규정한 헌법 9조 1, 2항을 사문화》하는것으로서 해외침략을 정당화하는 《집단적자위권》의 전면적행사를 위한것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이런 속에서 일본은 해외침략을 위한 항공, 해상, 륙상무력강화에 열을 올리고있다.

과거 일제가 저지른 전대미문의 죄악에 대해 사죄와 배상은 고사하고 오히려 미화분식하는 일본당국이 초, 중학교는 물론 고등학교들에서까지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외곡된 령토인식을 학생들에게 심어주려 하는것이야말로 도저히 용납 못할 범죄행위가 아닐수 없다.

세월은 흐르고 세기도 바뀌였지만 일본은 피묻은 손을 씻기는 고사하고 여전히 침략의 칼을 벼리고있다.

그러나 일본당국은 강도적인 령토외곡책동에 더욱 발악적으로 매달릴수록 조선민족의 대일적개심은 백배해지고 저들의 비참한 자멸만 재촉하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본사기자 김 응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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