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4월 10일 《통일신보》

 

정의는 이기고 불의는 패한다

 

얼마전 남조선의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이 공동원내교섭단체를 정식 구성하고 《국회》에 등록하였다.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은 공동원내교섭단체의 명칭을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략칭《평화와 정의》)으로 하고 교섭단체의 원내대표는 두 당의 원내대표들이 2~3개월에 한번씩 번갈아 맡는다고 밝혔다.

이로써 남조선《국회》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의 3당원내교섭단체체제로부터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을 포함한 4당원내교섭단체체제로 바뀌게 되였다.

남조선《국회법》에는 당소속의원 20명이상을 가진 정당은 독자적인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할수 있으며 의석수가 모자라는 정당들은 공동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할수 있도록 되여있다.

남조선의 정세분석가들은 두 당이 공동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함으로써 《국회》에서 목소리를 높이면서 존재감을 부각시키게 될것이라고 평하고있다.

남조선에서 민주개혁정당들의 단결과 련대는 《국회》가 《자유한국당》패들의 추악한 란무장으로 변질되는것을 막고 사회의 개혁과 북남관계개선을 바라는 초불민심을 따르는 의로운 행동이다.

공동원내교섭단체 초대원내대표로 선출된 로회찬(정의당)도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의 정체성에 차이는 있지만 민심은 하나라고 생각한다.》, 《민심을 정확히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조선에서의 지방자치제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의 《공천》싸움, 《자유한국당》과의 선거련대를 둘러싼 《바른미래당》내부의 개싸움이 치렬하다.

《자유한국당》은 대표인 홍준표가 직접 《인재영입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중량급인물》들을 끌어들이는데 혈안이 되고있지만 《영입》대상자들이 련이어 거절하는 바람에 극심한 《인물난》에 허덕이고있다. 그런가 하면 당내 중진의원들은 《홍준표의 인재영입카드가 바닥이 났다.》, 《당을 위하여 홍준표가 직접 당선되기 힘든 지역에 후보로 나가야 한다.》고 들고일어나고있다.

특히 홍준표가 당권을 휘두르며 경상북도를 비롯하여 당선가능성이 높은 지역들에 자기 측근들을 후보로 내세우고있는것과 관련하여 해당 지역에 출마하려던 후보자들과 당원들이 절대로 받아들일수 없다고 강하게 반발해나서고있다. 여기에다 지방자치제선거에 내세운 후보들속에서는 지난 시기의 부정부패행위들이 련이어 밝혀지고있다.

이로 하여 《자유한국당》내에서도 《지방자치제선거를 앞두고 아연실색할 일만 일어나고있다.》, 《선거에서 이기기는 코집이 틀렸다.》는 비명이 터져나오고있다.

《바른미래당》 역시 가뜩이나 저조한 지지률과 《인물난》으로 선거경쟁에서 밀리우고있는 가운데 이전 《국민의 당》의 안철수파와 《바른정당》의 류승민파, 중립파로 갈라진 내부싸움의 격화로 더욱 수세에 빠져들고있다.

류승민파들은 지금처럼 보수가 분렬되여 선거를 치르는 경우 패할수밖에 없다고 하면서 《자유한국당》과의 《선거련대》를 주장하는 반면 안철수파와 중립파는 《자유한국당》과 련대하면 전라도지역 민심을 완전히 잃을수 있다고 하면서 완강히 반대해나서고있다.

하지만 보수세력들의 그 어떤 발악적책동도 이미 파멸의 나락으로 굴러떨어진 수치스러운 저들의 운명을 되돌릴수 없다.

정의는 이기고 불의는 패한다는것은 력사가 가르쳐주는 진리이다.

 

본사기자 최 광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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