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4월 7일 《통일신보》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4월 6일은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발표하신지 25돐이 되는 날이다.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제국주의반동세력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으로 하여 나라와 민족앞에 엄중한 위험이 조성되였던 시기에 발표되였다.

1990년대 전반기에 들어서면서 제국주의련합세력은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는 공화국을 어떻게 하나 압살하기 위해 남조선과 그 주변에 방대한 무력을 집결시키고 그 무슨 《특별사찰》을 운운하며 민족의 자주권과 공화국의 최고리익을 엄중히 위협해나섰다.

조성된 정세는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민족의 머리우에 드리운 핵전쟁의 위험을 가시고 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며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였다.

비범한 예지로 조성된 정세의 요구를 과학적으로 통찰하신 어버이주석님께서는 주체82(1993)년 4월 6일 최고인민회의 제9기 제5차회의에서 민족주체의 힘으로 조국통일의 앞길을 열어나갈 획기적대책으로서 몸소 구상하시고 작성하신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발표하시였다.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간고한 항일무장투쟁시기 《조국광복회10대강령》을 한자한자 작성하시고 발표하시여 전체 조선민족을 반일민족통일전선에 굳게 묶어세우시고 온 민족의 총동원으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것처럼 민족대단결의 기치밑에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를 하나로 묶어세워 나라의 평화를 지키고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위업을 성취하시려는 위대한 주석님의 숭고한 뜻이 어린 애국애족의 강령이다. 이 강령에는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는데서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과 리념적기초, 그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이 뚜렷이 밝혀져있다.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진정으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조국통일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 제도와 소속, 거주지역과 재산의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접수될수 있는 가장 공명정대한 민족단합의 정치대강이며 조국통일의 대헌장이다.

위대한 주석님께서 민족대단결의 기치아래 통일문제를 가장 합리적으로 풀어나갈수 있는 민족단합의 총서인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제시하여주심으로써 우리 겨레는 민족대단결의 새로운 리정표를 받아안게 되였으며 조국통일운동에서는 새로운 전환이 이룩되게 되였다.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이 발표된 후 지난 기간 우리 겨레는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확대강화하고 통일행사들에서 북, 남, 해외 3자련대를 이룩하였으며 조국통일운동을 전민족적운동으로 확대강화하는것과 같은 획기적인 성과들을 달성하였다.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풀어나갈것을 엄숙히 천명한 6. 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인 우리 민족끼리도 바로 민족자주의 리념인 동시에 민족대단결의 리념이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세계가 보란듯이 북남관계를 활력있게 전진시키고 조국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가자는것은 공화국의 일관하고 원칙적인 립장이며 확고한 의지이다.

민족문제해결에서 우리 겨레가 뜻과 힘을 합친다면 해결 못할 일이 없으며 넘지 못할 장벽이 없다.

온 겨레는 조국통일위업수행의 주인이라는 투철한 주체적관점과 립장을 확고히 견지하며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침해하고 통일을 방해해나서는 외세의 간섭책동을 철저히 짓부셔버려야 한다.

단결은 민족의 힘이며 민족대단결이자 곧 조국통일이다. 해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은 사상과 리념, 제도와 지역, 정견과 신앙, 계급과 계층의 차이를 초월하여 조국통일의 기치아래 하나로 굳게 단결하여야 한다.

지난 6. 15통일시대에 우리 겨레는 민족적화해와 단합, 통일의 격동적인 사변들을 안아왔던 자랑스러운 전통을 가지고있다. 당국과 민간이 따로 없이 사상과 정견, 계층의 차이를 초월하여 북남사이에 진행된 다방면적인 대화와 접촉, 협력과 교류사업, 민족공동의 통일행사들은 겨레의 자주통일열기를 고조시키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힘있게 추동하였다.

북과 남의 각계각층이 6. 15통일시대처럼 하늘길, 배길, 땅길로 자유롭게 오가며 혈육의 정을 잇고 화해단합의 대세를 적극 추동해나가야 한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참다운 애국의 기치,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굳게 단합하여 조국통일을 위한 거족적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섬으로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자주적이고 번영하는 통일강국을 하루빨리 안아와야 할것이다.

 

리 어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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