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3월 26일 《통일신보》

 

민족의 통일진군을 막을수 없다

 

세계앞에 북과 남이 하나가 된 모습을 보여준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는 우리 겨레에게 참으로 많은것을 깨닫게 하였다.

우리 민족은 이번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기간에 북과 남이 마음먹고 힘을 합치면 못해낼 일이 없으며 통일도 하루빨리 앞당길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체험하였으며 통일을 반대하는 분렬주의세력이 제아무리 발광해도 북남관계개선과 통일을 위해 투쟁하는 우리 겨레의 앞길을 결코 막을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다 아는것처럼 통일을 바라지 않는 분렬주의세력들은 어떻게 하나 공화국의 겨울철올림픽참가를 막고 화해와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아보려고 각방으로 책동하였다.

특히 동족대결에 쩌든 남조선의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세력들은 공화국이 이번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에 참가하면 《북의 체제선전장》, 《평양올림픽》이 될것이라는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동족의 화해노력을 깎아내리고 파탄시켜보려고 갖은 역겨운 추태를 다 부리였다.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를 계기로 파견되는 공화국예술단이 묵호항에 입항하였을 때에는 《대북제재를 무력하게 만드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걸고들었는가 하면 서울역광장과 인천시의 어느 한 빙상경기장앞에서는 극우보수단체깡패들을 내몰아 반공화국대결집회를 련이어 벌려놓고 《평양올림픽을 반대한다.》고 고함을 지르며 공화국의 최고존엄을 모독하고 공화국기, 통일기를 찢고 불태우는 특대형범죄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공화국의 예술단을 태운 《만경봉―92》호가 도착하는 묵호항에 몰려와 《평양올림픽반대 기자회견》이라는것을 벌려놓고 《빨갱이배가 들어온다.》,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고 줴치면서 악을 써댔다.

공화국정부의 고위급대표단이 남측을 방문하게 되였을 때 그것을 막아보겠다고 필사적으로 미쳐날뛴 천하의 역적무리도 다름아닌 보수세력들이였다.

그러나 결과는 어떻게 되였는가. 동족대결을 추구하는 보수역적패거리들이 떠들던것과는 다른 현실이 펼쳐졌다.

공화국의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와 대규모통일사절단들의 파견으로 남조선에서 진행된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는 북과 남이 서로 하나가 된 모습을 온 세상에 보여준 통일올림픽으로,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을 완화시키는 평화올림픽으로 되게 되였다.

올림픽개막식장에 북남선수단이 공동입장하고 단일팀을 무어 경기에 출전하는가 하면 공화국의 예술단이 성대한 경축공연을 하고 응원단이 분위기를 고조시킴으로써 올림픽경기대회를 계기로 북과 남사이의 화해와 관계개선의 새로운 국면이 마련되게 되였다.

지금 온 세계가 놀라움과 지지를 표시하는 조선반도에서의 극적이며 긍정적인 정세흐름은 남조선에서 열리는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를 민족의 대사로 소중히 여기고 대표단파견 등으로 최대의 성의를 다해 도운 공화국의 노력이 얼마나 민족과 통일을 위한 의롭고 정당한 노력이였는가를 잘 말해주고있다. 이와 반면에 공화국의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와 대표단파견에 대해 갖은 비방을 일삼은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이야말로 저들의 더러운 야욕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추한짓도 가리지 않는 인간추물들이고 반역패당이라는것을 여실히 반증해주었다.

하기에 올림픽경기대회를 계기로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가 고조되는 속에 동족대결만을 집요하게 추구하는 남조선의 보수패당은 민심의 규탄배격을 받고 사면초가의 위기에 빠져 허우적거리고있다.

남조선의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이 아무리 발버둥쳐도 화해와 관계개선, 통일을 바라는 민심을 돌려세울수 없다.

화해와 통일은 조선반도의 대세이고 그 도도한 력사의 흐름은 그 누구도 막을수 없다.

그런데 지금 이 시각까지도 동족대결의 추태를 계속 부려대고있는것을 보면 그 못된 버릇은 죽어야만 고칠수 있는것이다.

 

본사기자 김 영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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